가나의 혼인잔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09.17.새벽 -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요한복음 11) 본문 : 요한복음 2장 1-12절 어떤 사람이 어떤 직무를 맡아서 처음 하는 일은 굉장이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 일이 겉으로 보기에는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고, 또 그 사람이 나중에 하는 다른 일들과 비교해 보아도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아주 중요한 직책을 맡아서 일을 시작하는 시점이라는 그 일은 적어도 그 사람에게는 아주 중요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게 마련입니다. 제자들을 불러 모으신 예수님은 한 결혼식에 참석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종들을 불러 이런 저런 일을 시킬 수 있었던 것으로 보아서 이 집은 아마 예수님의 가까운 친척쯤 되는 사람의 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집안의 경사니 예수님께서도 초청되셨을 것입니다. 대개 이스라엘의 결혼식은 며칠씩 계속되는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