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현교회 설교,강의/새벽예배 (97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7.02.17.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20장) 설교일 : 2017년 2월 17일 금요일 계시록 20장은 사람들이 ‘천년왕국’이라고 부르는 기간에 대한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천년왕국이 도대체 언제부터 언제까지냐인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주장이 있지만 계시록을 가만히 읽어보면 천년왕국은 분명히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의 어떤 기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천년왕국이란 복음이 왕성하게 전파되고 교회가 복음으로 승리하는 특별한 시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기간이 꼭 천년동안은 아닙니다. 1000이라는 숫자는 10을 세 번 곱한 숫자인데 이것은 완전수가 세 번 곱해진 숫자입니다. 이 숫자 또한 이 기간동안에는 하나님의 확실한 통치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그런 방식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사탄은 밑바닥이 없는 깊은 굴 속에 갇히게 됩.. 2017.02.16.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19장) 설교일 : 2017년 2월 16일 목요일 “마지막에 웃는 자가 이기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중간에 아무리 힘든 일을 겪어도, 그리고 중간에는 아무리 이길 가망성이 없고 불리하게 보여도 결국 마지막에 웃는 편이 승리하는 것이니 중간에 포기하고 절망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명심해야 할 원리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마지막에는 이길 것이고 그래서 웃게 될 것이지만 그 중간에는 그런 승리와 웃음을 상상할 수 없게 만드는 어려움이 있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에게 이런 마지막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열려있지 않으면 우리는 힘을 잃고서 마지막에 웃을 수 없는 쪽, 그리고 영원히 웃지 못하는 쪽을 선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 2017.02.15.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18장) 설교일 : 2017년 2월 15일 수요일 사람은 아무리 안 그런다 안 그런다 해도 자꾸 겉모습으로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까지 판단하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겉모습이 예쁜 것, 겉모습이 화려한 것, 크고 웅장한 것, 고급스러운 것을 보면 무조건 가치있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그렇지만 이런 사고방식은 실제로 사람들이 스스로 속아넘어가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곤 합니다. 물론 이렇게 속는 것이 그래도 되고 안 그래도 될만큼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면 그래도 별로 상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때로는 그것이 너무 중요해서 절대로 그런 식으로 판단하고 평가하면 안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우리가 ‘세상’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세상’은 큽니다. 대단합니다. 힘도 셉니.. 2017.02.14.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17장) 설교일 : 2017년 2월 14일 화요일 하나의 경치를 감상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략적으로만 생각해 보아도 아주 멀리서 웅장한 전체의 그림을 바라보는 것, 적당한 거리에서 바라보는 것, 그리고 가까이서 나무 하나, 바위 하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 등이 있지요. 이 각각의 방법을 통해 만나게 되는 풍경은 하나의 풍경임에도 불구하고 각각 다른 맛을 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풍경이 여러 개인 것은 아닙니다. 다른 것은 시각이 다른 것이지 풍경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계시록도 그런 식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사실 계시록이 보여주는 풍경은 하나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온 세상의 악한 것들을 다 없애시고 온전한 하나님의 다스림과 영광만 있는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계시록은 이것.. 2017.02.13.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16장) 설교일 : 2017년 2월 13일 월요일 사탄과 악한 세력은 정말 끈질깁니다. 자신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이어지는데도 끝까지 하나님께 대들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고 유혹합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단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일곱 나팔은 일곱 번의 심판을 말하고 마지막 일곱 번째 나팔 재앙 속에는 일곱 대접의 심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6장을 보면 일곱대접의 심판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이제 하나님의 심판이 말 그대로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곱 대접 하나 하나의 심판은 먼 옛날 하나님께서 애굽을 심판하실 때 사용하신 재앙들이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애굽을 심판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는 그들.. 2017.02.10.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14-15장) 설교일 : 2017년 2월 10일 금요일 신앙을 지키려고 애쓰며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도 두려움은 있습니다. 과연 내가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하나님은 과연 나를 구원하시는 일에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입니다. 이런 두려움은 사실 그렇게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이런 두려움이 아얘 없다면 우리의 신앙은 느슨해 지고 긴장이 풀려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항상 확신과 두려움을 함께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고, 또 그런 것이 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생활을 해야 하는 우리의 환경이 척박해 지고 어려워질수록 우리의 확신은 약해지고 이런 두려움들이 더 커지지요. 그리고 사실 우리가 이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면 우리는 믿음을 잃어버리고 흔들리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2017.02.08.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11-12장) 설교일 : 2017년 2월 8일 수요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고난과 고통의 문제는 사실 아무리 설명을 듣고 또 들어도 막상 자기 일이 되면 또 다시 받아들이기 힘든 주제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만해도 그러니까요. 바르게 하고 정직하게 했는데 그 결과가 나에게 어려움과 손해로 되돌아 오면 무척이나 혼란스러워 집니다. 마음 속에는 낙심과 분노도 생기구요. 사실 우리는 이런 생각이나 감정들을 완전히 버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그런 마음과 그런 생각들과 싸워야 합니다. 그런 것들을 받아들이면 우리 믿음은 상처를 입고 그 어려움들을 감당해 낼 힘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도들의 고난을 생각할 때, 흔들리지 말아야 할 확신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성도가 고난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 2017.02.07.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10장) 설교일 : 2017년 2월 7일 화요일 어제는 성도의 기도를 하나님께 얼마나 귀하게 여겨지고 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얼마나 중요한 도구로 사용하시는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향기로운 제물로 받으십니다. 세상 그 어떤 제물보다도 좋아하십니다. 기도는 성도들의 믿음과 소망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 세상에 이루어지게 하는 도구가 됩니다. 이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일하시기로 작정하셨고, 그래서 우리가 기도할 때 하시는 일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것은 기도하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는 일들도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 개인의 삶, 교회, 그리고 이 세상 어느 곳에서든지 다 똑같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뭐.. 이전 1 2 3 4 ··· 1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