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의 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년2부 마지막 설교 -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날짜 : 2011-12-18 본문 : 시편 133편 1-3절 서론 : 약한 우리들, 강한 말씀 오늘이 제가 여러분 앞에서 마지막으로 설교를 하는 날입니다. 자꾸 시간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지만 만 7년이 넘는 동안의 장년2부 사역을 오늘 마감한다고 생각하니 이런 저런 생각과 감정이 교차합니다. 그동안 여러분같은 청중이 있었다는 것은 저에게 참 큰 복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저의 목회의 대상이었을 뿐 아니라 제가 머무는 울타리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가장 의미있는 사람들이 바로 여러분이었습니다. 이런 여러분 앞에서 마지막으로 무엇을 이야기할까, 어떤 말씀을 전할까 고민하다가 문득 떠오른 말씀이 오늘 설교의 본문인 시편 133편의 말씀이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너무 개인화되어 있고 파편화되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