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03.04. 새벽예배 - 그는 나보다 옳도다(창세기 126) 본 문 : 창세기 38장 1-30절(12-30절) 다말은 유다에게서 셋째가 장성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이야기를 듣고서 시아버지 말대로 집으로 갔습니다. 이것은 사실 당시 기준으로는 굉장히 부당한 요구였습니다. 이미 자기 집안으로 시집 온 며느리는 어떻게든 그 집안에서 책임을 져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유다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튼 다말을 아내로 맞아들였던 두 아들이 목숨을 잃었으니까요. 아마 유다는 굉장히 두려웠을 것입니다. 하나 남은 아들이라도 살려야 하겠다는 생각 밖에 다른 생각은 할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다말도 유다의 요구가 부당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리고 그런 비극에 자신은 아무런 책임도 없었지만 유다의 말을 거절할 수가 없는 입장이어서 그 말에 따라 자기 집으로 돌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