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11.23. 금요기도회 - 한나가 기도하여 가로되(기도 4) 본문 : 사무엘상 2장 01-10절 한 여인이 살았습니다. 신앙도 좋고 집안도 부유한 남편을 만나 그 남편의 사랑을 받으며 살았지요. 그런데, 이 여인에게는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허전한 구석이 있었습니다. 그 허전함은 남편의 사랑으로도 또 넉넉한 살림으로도 채울 수가 없었습니다. 다 가진 듯한 그 여인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 꼭 있어야 할 것 한 가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아들’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이천년도 훨씬 더 전에 유대 땅에 살던 여인이니 지금 우리의 잣대로 이해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그 시대의 여인들에게 아들이란 아무리 넉넉하고 충분한 다른 모든 것을 합한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여인에게 자식이란, 특히 아들이란 소망이며 미래였기 때문입니다. 엎친데 덮친다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