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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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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금요기도회 -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시편 24편) 설교일 : 2017년 1월 13일 금요일설교분문 : 시편 24편 7-10절 저도 종종 그렇게 되지만, 성도들이 곧잘 빠지고 성도들을 쉽게 좌절시키고 포기하게 만드는 신앙적인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완전주의’라는 함정입니다. 이 완전주의는 100퍼센트가 아니면 의미가 없고, 100퍼센트가 아니면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인데요.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믿음으로 살아라’라고 말합니다. 또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것을 구하며 살라’고 말하고,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해 보려고 애를 쓰지요. 때로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마음이 가득 차 있을 때, 우리는 이런 요구들을 거의 10..
2016.12.16. 금요기도회 -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시편 24-1) 설교일 :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설교분문 : 시편 24편 1-6절 구약시대에 하나님을 섬겼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오늘 예수를 믿는 우리들을 부르는 공통적인 이름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도’입니다. ‘성도’라는 말은 아시다시피 ‘거룩한 무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거룩함이란 따로 구별된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우리 믿는 사람들의 정체성은 구별된 것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구별됨은 조금은 특별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성도들은 스스로를 구별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따로 떼어 놓으신 사람들입니다. 뭔가 특별한 점이나 훌륭한 번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그렇게 선택되고 구별된 사람들이 바로 성도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