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04.16. 새벽예배 - 어찌하여 버리시나이까(사순절 7-3) 설교 본문 : 마가복음 15장 33-37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시간은 오전 아홉시 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세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세 시간 동안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고통을 당하시고 또 사람들의 조롱과 모욕을 견디어 내셨습니다. 이제 우리 시간으로 정오가 되었고 다른 날 같았으면 해가 중천에 떠 올라 가장 따갑게 내리 쬐었을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날은 이상하게도 그 시간에 갑자기 온 땅에 어둠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어둠은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그렇게 세 시간이 흐른 후 예수님은 하늘을 향해 부르짖으셨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예수님께서는 당시 히브리인들이 사용하던 방언인 아람어로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정확하게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