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단과 제물 난 교회 건물을 성전이라 부르고 강단을 제단이라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 엄밀하게 그 말들은 틀린 말이기 때문이다.(그건 시대착오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강단이 제단이라는 말이 마음에 들어 온다. 강단은 제단이다. 무엇을 제물로 드리는 제단인가? 제물은 무엇인가? 그 제물은 설교자가 아닐까? 말씀이 설교자의 마음을 찢고 그 심령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할 때, 그 제단의 제사는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