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가 바라본 하나님 나라' 중에서...
....사회과학자들은 재물이 있다고 해서 저절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실제로 어떤 심리학자는 미국을 휘감고 있는 이 뿌리깊은 역설을 다음과 같은 물음으로 표현했다. "차고 넘치는 풍요 한가운데서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슬퍼할까?" 우리는 우리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만큼 자원을 소유했다고 느낄 때에야 만족하게 된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가 결정된다. 우리의 필요, 다시 말해 우리의 행복은 어떤 절대적인 기준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은근히 비교하는 일에 의해 정해진다. 만일 우리가 많은 것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면 적은 것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 상류층에 속한 동료를 따라가고자 애쓴다면 대단치 않은 급료는 우리를 비참하게 할 뿐이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 곧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가 지닌 비교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덧붙여서...]
평범하지만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할, 아주 깊이 두고 두고 곱씹어 보아야 할 주장이다.
크리스챤이라면 더욱 더....
나는 지금 무엇 때문에
불만족스럽고
무엇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왜
남들처럼 되려고 노력하는가?
스스로를 투명하게 들여다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