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우리에게 하늘의 보화를 소망하게 해 준다.
그렇지만,
믿음은 이 땅에서도 그에 못지 않은 보화를 소유하게 해 준다.
그 보화는 바로 하나님의 은혜다.
그래서 믿음은
신앙에 속해 있는
모든 보물상자를 여는 열쇠가 된다.
하늘의 소망이라는 보물상자와
땅의 은혜라는 보물상자는
믿음으로만 열고 또 소유할 수 있다.
그러나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고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소망 또한 현실이 되게 한다.
믿음이 있는 한 소망은 소망에 그치지 않고
현실이 된다는 이야기다.
현실보다 더 확실한 실재...
믿음은
얼마나 복된 사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