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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생각

하나님 한 분으로 충분하다.

나는

하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하다고 고백하며

진실로 충분한 삶을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 왔다. 

이 믿음만 있으면 모든 것이 충분할 수 있기에


계속 기도하는 중에

문득 깨달음 한 가지를 주셨다. 


그 동안은 이 기도가

나 개인의 삶에 국한되어서 이루어졌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의 개인적인 삶 뿐만이 아니라고 하셨다. 


너의 목회도

너희 교회도

하나면 충분하다고 말씀하셨다. 


하늘이 열렸다. 


그렇다.


하나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는 것은

'완전한 진리'다. 


영혼만?

개인적인 삶만?


아니다.

목회라는 엄연한 현실도

교회라는 부족한 모임도 


그저

하나님

한 분이면

족하다.


하나님은 무한한 현실이요 실재이시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