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아의 홍수

(3)
2013.08.06.새벽예배 - 하나님이 기억하사(창세기 32) 본 문 : 창세기 8장 01-19절 노아의 홍수, 정확히 노아시대에 하나님께서 이 땅에 있게 하셨던 홍수의 일정에 대한 성경의 기록을 보면 조금 헤깔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교훈이나 은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홍수의 일정을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창세기에는 홍수의 일정에 대한 기록이 세 번 나온다는 것입니다. 첫번째 기록이 7장 6절부터 24절까지, 그리고 두번째 기록이 오늘 본문인 8장 1절에서 5절까지, 그리고 세번째 기록이 8장 6절부터 마지막 절까지입니다. 왜 세번이나 기록되어 있느냐? 정확한 이유는 아무도 모릅니다. 종종 성경은 어떤 일을 이렇게 반복적으로 기록하곤 합니다. 사람의 창조도 두 번 기록한 것처럼 말입니다. 각각의 기록은 약간씩..
2013.08.05.새벽예배 - 곧 그 날에(창세기 31) 본 문 : 창세기 7장 01-24절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처음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실 때도 노아의 신실하심을 보시고 노아를 선택하셨습니다. 그 때까지 노아가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겼기 때문에 그것을 보시고 노아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방주를 다 만들고 그 방주 앞에 서 있는 노아에게 다시 말씀하신 것이 바로 앞에서 읽었던 그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노아의 가족을 노아가 만든 방주 안으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죽음을 당하는 상황에서 이것은 아주 특별한 은혜임에 분명합니다. 거의 구원을 얻는 것에 방불한 은혜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노아가 그 은혜를 입었던 이유를 알..
2013.08.02.새벽예배 -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창세기 30) 본 문 : 창세기 6장 13-22절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죄 때문에 이 세상이 회복불가능할 정도로 더럽혀 지자 이 세상을 홍수로 정화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한탄하고 근심하셨지만 그 방법 밖에는 더 이상 방법이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심을 하시자 마자 그 일을 실행에 옮기지는 않으셨습니다. 6장 3절을 보면 사람들을 향해서 ‘그들의 날은 백이십년이 되리라’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인간의 수명을 제한하시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런 결정을 내리셨을 때부터 120년 동안 인간에게 기회를 주시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아담을 찾아오셔서 부르시며 회개의 기회를 주셨던 것처럼 120년 동안 회개의 기회를 주셨던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결코 갑자기 예고도 없이 징계를 하시거나 혹은 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