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1장 45-54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02.26. 매일성경 묵상 오늘 본문은 누가복음 11장 45-54절입니다. 어제 본문에 이어서 일련의 ‘화’선언이 이어진다. 누구나 욕먹는 것은 즐거워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언제나 욕은 먹어야 한다. 그 욕먹음은 인간의 부족함이 존재하는 한, 인간의 악함이 존재하는 한 언제나 정당한 것이다. 욕을 먹는 일이 심하게 불쾌한 것은 그 속에 자신이 거부하고 싶은 진실이 들어 있기 때문일 때가 많다. 그러니 불쾌할수록 자신을 향해 주어지는 욕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지도 모른다. 그저 화만 내고 불쾌하게 생각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말이다.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바른 것을 가르칠 수는 있다. 그 임무 자체는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그 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