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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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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0. 새벽예배 - 영생은 곧(사순절 3-4) 성경본문 : 요한복음 17장 01-03절 요한복음 17장부터 시작되는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는 제자들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위한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드린 ‘대제사장의 기도’라고 불리는 기도입니다. 그러니까 이 기도는 우리에게서 성취되어질 약속을 담고 있는 기도라고 할 수 있는데, 오늘 본문은 그 기도의 맨 앞 부분입니다. 맨 앞부분인만큼 이 기도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던 이유와 목적을 다시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요. 그 이유와 목적이 우리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오늘 이 기도를 묵상하는 우리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이렇..
2013.03.28.새벽예배 -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3(요한복음107) 본문 : 요한복음 17장 14-19절 하나님의 지켜주심, 하나되게 하심, 그리고 예수님의 기쁨을 주심... 이러한 것들이 지금까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실 때, 하나님께 제자들을 위해서 요청하신 복과 은혜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에게 제자들이 하나님의 것이니 지켜주셔야 한다고 하셨고, 그렇게 해서 예수님과 하나님이 한 분이신 것처럼 제자들을 하나가 되게 해 주셔야 하며, 그래서 예수님께서 누리셨던 그 완전한 기쁨을 제자들에게도 누리게 해 주셔야 한다고 요청하셨습니다. 이 기도는 이미 응답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기도는 이미 말씀드린 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이니까요. 우리는 항상 이런 은혜와 복이 우리의 것으로 허락되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믿고 예수님처럼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우..
2013.03.22.새벽예배 -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한복음 103) 본문 : 요한복음 17장 01-08절 17장은 ‘대제사장의 기도’라고 불리는 예수님의 기도를 그 내용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기도는 이 땅에 마지막이요 또 완전한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으로 드리는 제사를 드리기 전에 하늘을 우러러 그 제사를 받으실 아버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그러나, 이 기도는 전혀 어둡거나 슬프지 않습니다. 당당하며 확신에 넘치고 기쁨이 충만하며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제자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말 그대로 듬뿍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대대로 성도들은 17장을 읽을 때면 마음이 따뜻해 지고 든든해 지며, 자신들을 향한 예수님의 깊은 애정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요한복음 17장은 특별히 예수님이 마음에 집중하면서 읽을 때 더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