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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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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6. 새벽예배 - 요셉과 함께 즐거워 하였더라(창세기 144) 본 문 : 창세기 43장 25-34절 어제의 이야기가 요셉에 대한 형제들의 반응이었다면 오늘 이야기는 형제들에 대한 요셉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식사가 준비되었다는 소리를 들은 형제들은 요셉에게 주려고 가지고 온 예물들을 정돈하고 요셉이 오기로 되어 있는 정오까지 기다렸습니다. 형제들도 그야 말로 오만가지 생각을 했겠지만 요셉의 마음은 또 얼마나 복잡했겠습니까? 드디어 시간이 되어서 요셉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요셉이 집으로 들어서자 형제들도 그 뒤를 따라 들어가서 요셉에게 절을 했습니다. 요셉은 그저 아버지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여전히 안녕하신지, 건강하신지, 혹시 돌아가시지는 않으셨는지 말입니다. 아마 꼭 한 번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겠죠. 형제들은 여전히 평안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다고 대답합..
매일성경 설교 20. 한 사람을 회중 위에 세워서 본문 : 민수기 27장 12-23절 도입 : 21세기의 새로운 화두였던 것... 한 세기가 끝나고 그 다음 세기를 맞이하는 일은 적어도 직접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세기를 마감하고 21세기로 넘어올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람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흥분하고 기대를 갖기도 했고, 또 일부에서는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시한부 종말론이 등장해서 세력을 얻기도 하고,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모든 것이 전산화된 시대이기 때문에 밀레니엄 버그가 세상을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 전환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화두가 되었던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리더십’이었습니다. 지금도 리더십에 대한 책들은 참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