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회는... 아이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놀고 있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제가 잘 아는 놀이였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것이 하도 예뻐서 가만히 앉아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그 아이들이 놀이를 하는 방법과 규칙이 제가 알고 있는 것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그렇게 하면 재미가 없는데, 원래 해야하는 방법에 따라 하는 것이 부딛힘과 쓸데없는 힘 낭비도 적고 그러면서도 훨씬 더 재미있는데 아이들은 같은 놀이를 하면서도 전혀 다른, 훨씬 재미가 없고 쓸데없이 힘 낭비를 많이 하는 방법으로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고민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놀이 방법을 알려주어야 할까, 아니면 저나마도 재미있게 하고 있으니 "잘 하고 있다"고 그냥 격려해 주고 내버려 둘까? 제가 나서면 아이들은 놀이가 중단된다고 기분나빠할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