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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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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6. 금요기도회 -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기도3) 본문 : 민수기 14장 11-19절 제가 보기에 지금의 한국 개신교회는 과거의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종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는 천주교는 물론이고 이미 불교보다도 뒤쳐졌고, 조금 지나친 것 같기는 해도 교계 내에서도 개신교 역사상 현재의 한국교회처럼 타락한 시기는 없었다는 이야기가 터져 나올만큼 여러가지 면에서 볼 때 심각한 상태인 것만큼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성도 개개인의 신앙의 형태로 보더라도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고, 그저 자신의 평안만을 추구하며, 신앙은 점점 자기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목회자들까지도 무엇은 꼭 해야하고 무엇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지 조차 분별하지 못하고 자기 욕심대로 움직이고 있는 실정이니까요. ..
2011년 매일성경 설교 12. 여호와가 우리를 기뻐하시면   성경본문 : 민수기 14장 1-10절 도입 : 신앙의 고민... 어떤 사람은 예수를 믿는 것이 쉽다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그럴지도 모릅니다. 단순히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고, 교회에 나오고, 예배를 드리고 하는 일이 신앙의 전부라면 예수를 믿는 일이 쉽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사실 예수를 믿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적어도 진실되고 진지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신앙생활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예수를 믿는 일은 절대로 쉬운 일이 될 수 없습니다. 신앙하는 것이 쉽지 않고 어려운 일이 되는 이유는 항상 ‘신앙’과 ‘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간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성경은 우리들의 현실에 대해서 아주 풍성하게 다루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