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없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4.21.주일오전 -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마가복음 26) 설교본문 : 마가복음 6장 1-6절 요즘 교계에 목회자 세습 문제가 시끄럽지만 저희가 신학교 다닐 때, 친구들 사이에는 다른 데는 몰라도 자기가 자란 교회에는 교역자로 가지 말라는 이야기가 오고 가곤 했습니다. 그 이유는 자라난 모교회는 너무 어려서 부터 모든 것을 다 보여주며 지낸 곳이기 때문에 그 교회에서 교역자로 인정받는 것이 무척 어렵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노권사님들은 귀엽다고 다가와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기도 하고 또 자신을 가르쳤던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여전히 주일학교를 섬기고 있기도 해서 교역자로 인정받고 사역을 하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목사가 되어 보니 그런 일을 경험하기 위해서 멀리 갈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가정이 바로 그런 자리이니까요. 그래도 밖에 나가면 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