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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을 알게하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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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새벽예배 - 죽을까 하노라(창세기 13) 본 문 : 창세기 3장 1-7절 하나님께서 처음 만드신 세상은 정말 더할나위 없이 온전하고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피조물 하나 하나의 온전함, 그리고 그러한 피조물들 사이의 조화와 질서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 무엇보다도 그러한 세상을 대신 다스리고 돌보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신 인간이 있음으로 해서 세상은 정말 나무랄데 없이 풍성하고 멋진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서 가장 간교하니라” 갑자기 그런 아름다운 세상의 풍경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우리는 이 뱀이 도대체 구체적으로 어떤 짐승이었는지 지금으로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성경은 이 뱀을 그저 평범한 뱀이라고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3장 1절이 이 뱀이 들짐승들 중에서 가장..
2013.07.03.새벽예배 -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창세기 11) 본 문 : 창세기 2장 8-17절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보고 묵상할 부분은 하나님께서 처음 만드셨던 사람, 아담이 거했던 에덴동산에 대한 내용과 그 동산에서 맺었던 하나님과 아담 사이의 약속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둘은 따로 따로가 아니라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살아가는 것은 아담이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지킬 때에 한해서만 허락될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에덴 동산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어서 관리하고 돌보도록 하신 곳이기도 하지만, 사실 하나님과 아담이 친밀하고 직접적인 교제를 나누는 교제의 장의로서의 의미가 더 컸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저녁마다 동산으로 찾아오셨고 그렇게 아담과 나중에 지음받을 하와를 만나셔서 가장 즐거운 교제를 나누셨습니다. 그런 점에서 에덴동산은, 정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