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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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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30 주일오전 - 그 날 밤에(에스더 10) 성경본문 : 에스더 6장 1-14절 저는 밤 잠을 깊이 자지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제일 부러워 하는 사람들 중의 하나가 머리가 땅에 닿으면 곧바로 잠이 드는 사람들입니다. 정말 얼마나 부러운지 모릅니다. 어떤 분들은 제가 그만큼 피곤하지 않기 때문에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이상하게도 너무 피곤해도 잠을 잘 못 잡니다. 그래서 제가 깊은 잠을 자는 날은 저에게는 정말 복받은 날입니다. 아마도 잠을 잘 주무시는 분들은 이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실 듯한데요. 잠을 참 잘 주무시고 그래서 잠 자는 것 때문에 고민해 보지 않으신 분들은 그것 자체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정말 커다란 복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잠 자리에 들 때, 그리고 아침에 깰 때 여러분에게 잠을 ..
2013.07.07.교리강좌 20 - 섭리(2)
2013.06.23. 주일오후 - 교리강좌 19. 섭리(1)
2013.04.14. 주일오전 -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마가복음 25) 설교본문 : 마가복음 5장 21-24, 35-43절 우리가 살다보면 나는 급해 죽겠는데, 하나님은 전혀 급해 보이지 않으셔서 화가 나고 야속해 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정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이 맞나하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지내놓고 나서 보면 어떻습니까? 오히려 내가 생각하는 때에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때로는 그 일이 내 생각대로 해결되지 않은 것이 훨씬 더 유익하고, 정말 하나님은 모든 일을 완벽하게 빈틈없이 행하시는 분이시구나 하는 깨달음에 소름이 돋곤 합니다. 인간은 당장, 그리고 눈 앞의 일 밖에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어 하죠. 그러나, 하나님은 나 한 사람의 인생만 돌보는 분이 아니십니다. 현재 세계인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