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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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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5.새벽예배 - 다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세기 24) 본 문 : 창세기 4장 25-26절 가인이 아벨을 죽인 사건은 정말 충격적이고 절망적인 사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먼저 형이 아우를 죽인 사건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최초의 살인사건이 다른 관계도 아닌 아담이 처음 낳은 두 아들 사이에서 벌어졌다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우리가 구속사라고 부르는 입장에서 볼 때 더더욱 심각한 사건이 됩니다. 가인은 아벨을 죽임으로써 완전히 악인의 혈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의인을 죽여 더 이상 의인의 혈통이 이어지지 못하게 만든 장본인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의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실 사람이 없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성경은 그렇게 의인의 혈통이 끊어진 세상이 어떻게 악해져만 가게 되..
2013.07.03.새벽예배 -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창세기 11) 본 문 : 창세기 2장 8-17절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보고 묵상할 부분은 하나님께서 처음 만드셨던 사람, 아담이 거했던 에덴동산에 대한 내용과 그 동산에서 맺었던 하나님과 아담 사이의 약속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둘은 따로 따로가 아니라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살아가는 것은 아담이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지킬 때에 한해서만 허락될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에덴 동산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어서 관리하고 돌보도록 하신 곳이기도 하지만, 사실 하나님과 아담이 친밀하고 직접적인 교제를 나누는 교제의 장의로서의 의미가 더 컸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저녁마다 동산으로 찾아오셨고 그렇게 아담과 나중에 지음받을 하와를 만나셔서 가장 즐거운 교제를 나누셨습니다. 그런 점에서 에덴동산은, 정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