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부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8.18. 주일오전 -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가복음 39) 설교본문 : 마가복음 8장 27-38절 예수님은 여행을 계속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제자들과 함께 빌립보 가이사랴로 가셨습니다. 이 곳은 헤롯 대왕의 아들인 헤롯 빌립이 로마를 숭배하기 위해서 신전을 건축한 후에 로마의 황제를 영화롭게 하고 또 로마에 아부하기 위해 가이사랴라는 이름을 붙인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황제 숭배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 곳에서 제자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는 질문이었고, 두번째 질문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들은 실제로 그 어떤 질문보다도 중요한 질문이었습니다. 결국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사람들과 제자들이 예수님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를 드러내는 것이었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