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적 삶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2.02. 주일오전 - 너희는 삼가라(마가 61) 설교본문 : 마가복음 13장 14-27절 아이들이 하지 말라는 일을 자꾸 하게 되면 부모들이 항상 사용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바로 “너 한 번만 더 그러면 아주 혼날 줄 알아? 회초리 열 대야.”라는 말입니다. 부모들이 이 대사를 읊을 때는 거의 정색을 하고서 그렇게 합니다. 그렇지만, 그 어떤 부모도 속으로 ‘주님 감사합니다! 이제 저 녀석이 한 번만 더 그러면 저는 회초리를 들 수 있나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매를 맞지 않고서 상황이 종료되기를 바랍니다. 만약 자녀가 또 한 번 그래서 회초리를 들 때면 화도 나지만 맞는 아이보다 마음이 더 좋지 않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사람들이 성경에서 심판이나 징벌에 대한 예언을 읽게 될 때, 참 오해하기 쉬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