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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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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새벽예배 -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요한삼서3) * 음성 파일 가운데 '형제들'을 성도들로 말씀드린 부분은 착오입니다. 본 문 : 요한삼서 1장 3-4절 저는 지난 번 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길 때, 심방을 하면서 부모로서 자신을 자책하는 성도들을 드물지 않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분들이 그렇게 자책했던 이유는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재산을 많이 물려주지 못했기 때문도 아니었고, 공부를 많이 시켜주지 못했기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 분들이 자녀들에게 신앙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젊었을 때는 자신도 교회에 다녔지만 신앙이 그다지 진지하고 깊지 못했고 그래서 자녀들의 양육을 학업중심으로 했습니다. 교회나 신앙은 우선순위에서 앞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죠. 그러다 세월이 흐릅니다. 그러는 중에 자신의 신앙이 진지해지고 깊어집니다. 그..
2013.06.10.새벽예배 -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한이서05) 본 문 : 요한이서 1장 12-13절 요한의 별명은 사랑의 사도입니다. 그는 그 자신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중의 하나였고 또 예수님을 가장 사랑했던 사람들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의 사랑은 예수님을 향한 사랑에서 머물지 않았습니다. 요한의 사랑은 이단을 제외한 모든 성도들에로 향했고, 그 사랑 속에서 더 풍성해지고 분명해 졌습니다. 그 증거가 바로 요한의 서신서들이고 그 중에서도 요한이삼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인 요한이서의 마지막 인사말을 읽어보면 요한의 교회를 향한 따뜻한 사랑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요한은 아직도 할 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에게 써 줄 말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딱 하고 싶었던 이야기만 전하고 요한이서를 마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