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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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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년 3월 1부예배 3.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설 교 일 : 2012년 3월 18일 설교 본문 : 누가복음 15장 25-32절 도입 : 설교자의 노파심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노파심이라는 게 생긴다고들 하지만, 설교자들은 나이를 그다지 많이 먹지 않아도 노파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직업병 중의 하나인 것 같은데요. 그 노파심은 다른 것이 아니라 청중들이 자신의 설교를 잘못 이해한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을 말합니다. 저는 ‘아’라고 말했는데, 청중들은 ‘어’라고 알아듣는 경우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일에는 ‘탕자의 비유’의 앞부분을 함께 묵상하면서, 세상의 궁핍함에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 아버지의 부요하심과 풍성하심에 의지해서 살자, 그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이키자는 메세지를 전해드렸습니다. 설교를 한 후 곰곰히 생각해 보니..
2010년 매일성경 설교 10. 둘째 아들이니이다 * 읽거나 들으신 후에는 댓글 한 줄 부탁드립니다. 본문 : 마태복음 21장 23-32절 서론 : 권위에 대하여, 그리고 권위의 위험 사람들이 어울려서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참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유형의 것들도 그렇지만 무형의 것들도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무형의 것들이야 말로 사실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유지시켜 주며 무너지지 않게 지켜주는 더 중요한 것들이기도 합니다. 권위도 그런 것들 중의 하나입니다. 요즘 사람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이 권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권위라는 말만 들어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권위라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이어서라기 보다는 권위를 가진 사람들이 그동안 권위를 잘못 사용해 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권위를 가지고 그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