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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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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3.새벽예배 -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창세기 44) 본 문 : 창세기 12장 05-09절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언약을 하시고 그 언약을 이루어 가시는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도 이루어 가시고, 우리를 향해 은혜를 베푸시기도 하십니다. 하나께서 그런 약속을 하지 않으시고도 충분히 자신의 뜻을 이루실 수 있고, 또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주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그 모든 것이 다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입니다. 하나는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심을 깨닫고 은혜를 은혜로 알아볼 수 있게 하시는 것과 또 하나는 그 과정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훈련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알고 또 그것을 통해 우리의 인생과 이 세상을 바라보는 일은 결국 그 두 가지 유익을 ..
2013.08.29. 새벽예배 -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창세기 42) 본 문 : 창세기 12장 01-04절 누군가에게 ‘선택을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것입니다. 그것은 적어도 그 사람에게는 특별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나를 선택한 사람이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고 또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그 선택은 더욱 더 영광스럽고 대단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만약 이렇게 선택한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어떨까요? 전지하시고 전능하시며, 모든 것의 주인되시고, 모든 것을 하고 싶으신 대로 할 수 있으신 하나님이 나를 선택했다면 그 선택은 얼마나 어마어마한 선택이 되겠습니까? 어느날 갑자기 하나님이 아직은 아브라함이 되기 전인 아브람을 찾아오셨습니다. 그 때 아브람은 아직 갈대아 지역과 가나안 지역의 경계인 하란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 곳이 자신의 삶의..
2013.08.28. 새벽예배 -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니라(창세기 41) 본 문 : 창세기 11장 27-32절 어느 나라나 자기 나라의 역사에 대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사들은 흔히 생각하듯이 모든 일들이 시시콜콜히 기록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록되기 전의 역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개인들의 사소하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일단 그것이 기록될 때는 그런 모든 역사들 중에서 중요하고 의미있는 것들만이 선별되고 또 기록됩니다. 그리고 그것 조차도 기록한 사람의 관점에서 선별되고 해석되어 기록됩니다. 중요하지 않은 일들, 그리고 별로 큰 의미가 없는 사건들은 그저 중요한 사건들의 배경이나 혹은 이 일에서 저 일로 넘어가는 다리 정도로 취급되며 그래서 생략되거나 기록되더라도 아주 간단히 기록됩니다. 성경은 다를까요? 그렇지 않습..
아브라함의 믿음 요즘 문득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히브리서에 의하면 아브라함은자기 몸의 죽은 것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고 더욱 굳건하여져서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결국 약속의 성취를 보았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죽음이라는 무능과사라의 죽음이라는 절망스런 현실에도계속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했다.그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신뢰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을 믿는 믿음은 자신과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다. 나는 무능하고내가 있는 환경은 거의 죽은 것 같은 환경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의 약속을 본다. 믿음 안에서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은 나에게 주신 약속이므로나는 그 약속을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붙든다. 하나님은믿음 안에서나에게 주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