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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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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9. 새벽기도 - 성경읽기와 묵상(다니엘 0213-0249) 설교일 : 2016년 4월 19일 화요일 어느날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었습니다. 해몽이 필요했지요. 그런데, 느부갓네살은 그 꿈을 해몽해 줄 사람을 찾는데 조금 이상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아얘 자신이 꾼 꿈을 알려주지도 않고서 그 꿈을 해석해 내라고 나라 안의 모든 지혜로운 자들에게 요구한 것입니다. 이건 정말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너무나 황당했는지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지혜자들은 그 일의 불가능함을 토로했습니다. 사람은 사람의 생각을 알아맞힐 수가 없다고, 그런 일은 신이나 가능한 일이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이 참 우스운 이야기 입니다. 그 당시 지혜자들은 다 자기들이 섬기는 신들의 대변인입니다. 그 신의 뜻을 전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꿈은 신이나 알지 사람이 알 수 없..
2016.04.18.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다니엘 1-0213) 설교일 : 2016년 4월 18일 월요일 다니엘은 에스겔과 동시대 사람입니다. 에스겔처럼 다니엘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던 사람입니다. 다르다면 에스겔은 제사장 가문출신이고 다니엘은 귀족가문 출신이었다는 것만 다릅니다. 두 사람이 환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는 점에서도 두 사람은 굉장히 많이 비슷합니다. 또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는 점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더욱 더 빛나는 별과 같은 사람들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다 알지만 신앙인으로서 자신을 지킨다는 것은 상황이 별로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리고 신앙을 지킨다고 해서 큰 해가 없을 때에도 제대로 지켜내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