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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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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5. 새벽예배 -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출애굽기 25) 본 문 : 출애굽기 5장 10-20절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출하는 이야기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모세를 부르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구출하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흔히 조건이 이렇다면 모든 일이 순풍에 돛 단 듯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져 갈 것이라고 기대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렇게 되지 않을 때가, 기대대로 진행되어져 갈 때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적어도 어느 정도까지는 말이죠.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바로를 만나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내보내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렇지만 일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바로는 콧방귀도 뀌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그 요구를 엉뚱하게 곡해합니다. 숫자가 많..
2012.12.05. 새벽예배 - 주를 기뻐하리이다(대강절 셋째날) 본문 : 시편 5편 오늘도 우리는 대강절 셋째 날을 맞이하여 새벽예배에 나왔습니다. 이런 특별한 절기에 그것도 새벽에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새삼 마음 가득히 기쁜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새벽은 참 좋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이 새벽만큼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무방비 상태가 되고 그만큼 하나님 앞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설 수 있게 되니까 말입니다. 저는 이 새벽예배를 인도하면서 개인적으로 얼마나 큰 유익을 누리게 되는지 모릅니다. 사실 담임목회를 시작하면서 이전에는 없었던 내면적이고 영적인 싸움이 굉장히 격렬해 졌는데요. 새벽에 함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굉장히 많은 부분 큰 지장없이 다스려 나갈 수 있었습니다. 아마 새벽시간이 없었다면 저는 지금 굉장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