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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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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새벽예배 -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세기10) 본 문 : 창세기 2장 4-9절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이 두 구절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에 대한 하나님 자신의 평가가 어떠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은 하나님 보시기에도 ‘심히’ 좋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 하나 만들어 놓으신 모든 피조물이 어울려서 만들어 내는 질서와 조화는 완벽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나무랄데 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가 하나님께서 온 세상과 그 안의 모든 것들을 만드신 일에 대한 큰 그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망원경으로 조망해 본 그림이자 또한 큰 설계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렇게 하나님의 모든 창조가 끝났다는..
2013.06.28. 새벽예배 - 우리의 형상을 따라(창세기 8) 본 문 : 창세기 1장 26-28절 오늘은 하나님께서 여섯째 날에 사람을 만드신 것에 대해서 묵상해 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먼저 삼위 하나님께서 세 분의 형상대로 사람를 만들자고 서로 의논하시고 난 후,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것들의 창조에 비하면 굉장히 길고 자세하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창조가 하나님께 그만큼 중요하고 무게있는 일이었다는 뜻이 됩니다. 이 세상에 삼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피조물은 사람 밖에 없습니다. 사실 피조물이 하나님의 형상, 그것도 한 분의 형상이 아니라 세 분 하나님의 형상 모두를 지니게 된다는 것은 너무나 특별하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이 작은 몸 안에, 이 부족한 인격과 머리 안에 삼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