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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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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5. 교리강좌 61. 효력있는 부르심(로이드 존스 41)
2015.02.08. 주일오후 교리강좌 60. 효력있는 부르심(로이드 존스 41)
2014.09.26. 금요 기도회 -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사도행전 77) 본문 : 사도행전 13장 1–12절 우리는 계속해서 안디옥 교회와 그 교회의 지도자들의 모습을 통해서 교회가 내부적으로 그리고 교회 바깥을 향해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우선 안디옥 교회는 교회 안의 성도들을 향해서나 교회 바깥을 향해서나 활짝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진실로 ‘큰 교회’였습니다. 이것은 그 교회의 지도자들이나 성도들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교회가 교회다워지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 보았습니다. 그 열린 마음이야 말로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의 마음이니까요. 우리 교회가 점점 더 서로를 향해 그리고 교회 바깥을 향해서 더 커다랗게 열려가는 마음을 지는 성도들의 교회로 세워져 가고 변화되어져 가기를 진실로 소망하며 축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그냥 내버려 ..
2014.09.19. 금요기도회 -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사도행전 76) 본문 : 사도행전 13장 1–12절 안디옥 교회는 무척 큰 교회가 되었습니다. 지도자가 넷 씩이나 되었던 것을 보아도 그 교회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디옥 교회는 수적인 면에서만 큰 교회가 아니라 정말 큰 마음을 지닌 성도들의 교회였습니다. 그것은 이들이 세워진 지 얼마 되지 않은 교회였고 또 자신들도 넉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 교회를 힘이 넘치게 도와 준 것과 출신과 인종이 다른 네 명의 지도자들을 자신들의 지도자로 받아들였던 것을 통해 이미 충분히 살펴 본 바 있습니다. 우리는 큰 교회라고 하면 자꾸 교회의 건물의 크기와 사람의 숫자를 생각하는 버릇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진정으로 큰 교회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 교회를 진짜 크기를 결정하는 것은 그..
2014.08.07. 새벽예배 - 이 모세와 아론이었더라(출애굽기 27) 본 문 : 출애굽기 6장 10절 - 27절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거듭 거듭 난관에 부딛히고 또 하려던 일이 막히게 되면 주눅이 들게 마련입니다. 아무리 확신이 있었던 일도 이게 맞나, 이게 정말 내가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인가 하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제가 목회를 해 보니 이 시험을 이기는 일이 굉장히 힘들고 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시험이 흔들릴 때면 별 것 아닌 일에도 굉장히 힘들어 지지만 이 시험을 거뜬히 이겨내면 그것보다 더 힘든 일들도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일은 자기 자신만의 일이 아니라 본질적으로는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이 시험을 해결하는 일이 정말 정말 중요하지만, 그것은 적어도 어느 정도는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
2014.04.16. 수요저녁 성경공부 -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고린도전서 29)
2014.02.26. 새벽예배 - 꿈 꾸는 자가 오는 도다(창세기 123) 본 문 : 창세기 37장 18-36절 누군가 자기 인생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고 그 꿈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을 더 싫어하고 또 그 사람의 꿈 자체를 비난하거나 비웃는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꿈 자체가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그 꿈을 가진 사람 자신이나 그 사람의 삶의 모습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기가 쉽습니다. 꿈은 거창한데 아무런 애씀과 노력이 없을 때, 꿈은 고상한데 그 사람의 삶과 성품이 그 꿈과는 전혀 다르게 보여질 때, 그 사람은 자신의 꿈 때문에 존중을 받고 사랑을 받기 보다는 오히려 비웃음 거리가 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꿈이 어떤 꿈이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그 꿈을 꾸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며 또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하는 것이 무척 중요..
2014.02.07. 금요기도회 - 택한 나의 그릇이라(사도행전 48) 본문 : 사도행전 9장 10-19절a 이 세상에 고난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만, 적어도 신앙의 세계 안에서 고난이 전혀 없이 탁월하고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은 고난과 고통은 다듬어 지지 않아 여기저기 울퉁불퉁 삐죽삐죽한 우리 속사람을 다듬어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끌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신앙 안에서는 고난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는 일도 결코 불쾌하고 손해만 보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유익한 일이고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도자 사도 바울이 된 사울. 그는 잘 알다시피 정말 잘 나가던 사람이었습니다. 재능과 열정, 출신배경까지 모든 것이 갖춰져 있었던 장래가 촉망되는 차세대 유대교 지도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