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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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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역대하 4-6장) 설교일 : 2015년 9월 10일 목요일 솔로몬은 성전을 모두 지었습니다. 성전과 성전 안의 모든 것들은 모두가 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알려 주신 그대로 였습니다. 사실 성전이 이렇게 지어졌다는 것 자체가 우리의 신앙과 다른 종교들이 가지는 차이점이기도 한데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하나님의 뜻이 중심입니다. 그 뜻에 맞추어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다른 신앙은 사람이 중심입니다. 그 신을 섬긴다고 고백하는 사람의 마음, 우리가 흔히 신심이라고 부르는 마음이 중심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신을 섬기는 방법을 자기 자신이 정합니다. 사실 이 차이를 알고 이 차이를 지켜나가는 것이 기독교 신앙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는 마치 이방종교 같아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하..
2015.09.09. 새벽기도회 - 성경읽기와 묵상(역대하 1-3장) 설교일 : 2015년 9월 9일 수요일 역대상과 역대하라는 책 이름만 들으면 이 책에는 이스라엘의 역대왕들에 대한 이야기가 골고루 기록되어 있을 것 같이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역대상과 역대하는 모든 왕들의 역사를 공평하게 모두 기록하고 있지 않고 두 왕 그러니까 다윗과 솔로몬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상당부분을 이 두 왕이 성전을 짓게 되는 과정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대하로 넘어오면서 이제 이야기는 다윗에게서 솔로몬에게로 그 중심이 이동됩니다. 솔로몬은 그 출발이 아주 좋았던 사람입니다. 아버지 다윗의 유언을 받들고 자신의 마음을 다하여 성전을 짓기로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솔로몬이 가장 먼저 한 일은 회막 앞으로 가서 모든 이스라엘 회중들과 함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