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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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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매일성경 묵상 오늘 본문은 누가복음 1장 1-25절입니다. 복음은 ‘어영부영한 것’이 아니다. 대충 은혜나 주려고 감동적으로 기록한 창작물과는 전혀 다르다. 누가는 누가복음을 쓰면서 ‘사실’이라고 말하며 ‘목격자들이 전해 준 그대로’ 쓰는 것이 누가복음을 쓰는 목적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누가는 그 모든 일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말한다. 누가의 목적은 바로 이것을 전하는 것이었다. 우리도 누가복음을 읽을 때, 누가복음이 사실의 기록임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할 것이다. 이 모든 일들은 진짜 있었던 일들이다. 복음은 그 사실에 대한 것이다. 그래서 객관적인 것이다.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없이 행하더라”(6절) 제사장 사가랴와 엘리사벳, 이들은 ‘당대의 의인’이었다. 주의 모든 계명과..
2012.01.05. 매일성경 묵상 오늘 본문은 시편 125편입니다. 기초가 견고하지 않으면 결코 견고한 존재가 되고 견고한 삶이 될 수 없다. 견고하지 않은 기초 위에서는 오히려 더 견고해 지려고 노력하는 노력이 오히려 자신을 더 위험하게 하고 결국 스스로를 허무는 그런 노력이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가 기초삼고 있는 것은 결코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을 지탱해 줄 견고함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약 자신의 존재가 그리고 자신의 삶이 영원히 견고한 것이 되기를 원한다면 자신을 그렇게 될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 대상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해야 하고 또 그럴 수 있는 것에 자신을 정초시켜야 한다.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 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는 시온 산과도 같다. 그런데 그 시온산은 두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