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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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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매일성경 설교 42. 평강이 없으나 날짜 : 2011-11-20 본문 : 에스겔 13장 1-16절 도입 : 목회자의 갈등, 에스겔의 갈등 목회자에게는 크게 두 가지 임무가 맡겨져 있습니다. 한 가지는 선지자적인 임무이고 또 하나는 제사장적인 임무입니다. 아시다시피 선지자는 죄를 지적하고 돌이킬 것을 요구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제사장은 죄를 지어 무겁고 아픈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죄용서를 선포하고 위로를 주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책임은 서로 갈등관계에 있습니다. 선지자적인 임무를 제대로 감당하려면 제사장적인 임무는 제대로 감당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제사장적인 임무에 충실하려면 선지자적인 임무는 제대로 행해질 수 없습니다. 두 가지 모두를 적절하게 행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
2011년 매일성경 설교 41. 다른 가증한 일을 보리라 날짜 : 2011-11-06 본문 : 에스겔 8장 1-18절 도입 : 우상숭배에 대하여 구약성경을 보면 우상숭배에 대한 말씀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전부가 다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것들이죠.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십계명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 이외의 다른 신을 네게 있게 말지어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에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우상숭배를 금지한 말씀 중에서 이것만큼 명확하고 분명한 말씀이 없습니다. 다른 신을 섬겨서는 안됩니다. 자신을 위해서 우상을 만들지 말고 거기 절하지 말며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 어떤 모양으로건 만..
2011년 매일성경 설교 38. 로마로 가니라 날짜 : 2011-10-23 본문 : 사도행전 28장 1-15절 서론 : 또 다시 버스 안에서 지난 주일에는 우리에게는 우리가 흔들릴 때, 든든하게 붙들 수 있는 손잡이들이 여러 개가 있는데, 그 중의 한 가지가 바로 소명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소명은 우리가 넘어질 수 밖에 없을 때, 넘어지는 것을 막아주며, 우리가 심하게 흔들릴 때 다시 균형을 잡고 서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도 본문을 통해서 우리들의 삶을 지탱해 주고 든든히 세워줄 손잡이를 하나 더 소개해 드릴텐데, 제가 일단 손잡이라고 표현하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손잡이가 아니라 기둥이나 기초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주일의 그 버스 안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지난 주일 그 사람이 탔던 버스 안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 사람이 ..
2011년 매일성경 설교 37. 이태를 지내서 날짜 : 2011-10-16 본문 : 사도행전 24장 24절 - 25장 12절 서론 : 견고함의 중요성 제 삶을 이렇게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는 저의 삶 속에서 참 풍성하고 넉넉한 은혜들을 베풀어 주셨던 것 같습니다. 꼭 필요한 은혜가 있다고 여기시면 어김 없이 손에 꼭 쥐어 주시고, 발견하게 해 주셨으며, 또 더 풍성하고 새롭게 만들어 주시곤 하셨습니다. 저는 바로 이런 은혜들이 저를 한 사람의 성도와 목사로서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어 주었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묘하게도 제 신앙생활의 가장 큰 시행착오들 또한 이런 은혜들을 받은 이후에 생겨났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십니다. 저는 너무 너무 좋아하고 기뻐합니다. 그런데 그 은혜들을 너무 쉽게, 너무 빠르게 놓쳐버립니다. ..
2011년 매일성경 설교 14. 그 유업이 우리의 것이 되리라 본문 : 마가복음 11장 27절 - 12장 12절 도입 : 청지기 사상에 대하여 실제로 삶 속에서 그것을 그대로 실천하며 사느냐 그렇지 못하냐는 별개로 하더라도 성도라면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진리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행해야 하는 모든 것들과 하나님 앞에서 보여야하는 모습들은 전부 다 바로 이 하나의 사실로부터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나님의 소유가 아니라면 우리는 그 분의 명령을 따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 분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야 할 필요도 없고, 그 분을 의식하며 살아가야 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우리가 그 분의 ..
2011년 매일성경 설교 - 7.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본문 : 아모서 2장 6-16절 서론 : 누가 진짜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인가? 여기 계신 여러분은 이미 자녀들을 다 키우신 분이시죠? 그렇지만 한 번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이런 일 한 두 번쯤은 모두에게 있었을 것입니다. 밖에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 앞에서 내 아이와 동네의 다른 아이가 티격 태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 경우 여러분은 주로 누구를 더 나무라셨습니까? 내 아이입니까? 아니면 다른 집아이입니까? 여러분은 어느 쪽이셨습니까? 제 기억으로는 예전의 부모님들은 거의가 다 다른 아이보다는 내 아이를 더 나무라는 쪽이었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자기 자녀가 더 억울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그렇게들 하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그런 일을 종종 경..
2011년 매일성경 설교 3.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사용법] 방문하시는 분 들 중에서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1. 읽기는 그냥 사이트에서 읽으시거나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되는데, 그렇게 읽으시면 됩니다. 2. 설교를 들으시려면 첨부되어 있는 mp3파일(zip파일)을 위의 방법으로 다운로드 하셔서 들으시거나, 네번째 회색상자의 작은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에는 중간에 스톱하시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3. 다녀가실 때는 짧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예) 누구 누구 다녀갑니다. 댓글은 저만 볼 수 있도록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날짜 : 2011-01-16 본문 : 마가복음 5장 21-34장 서론 : 반짝이는 모든 것이 금은 아니다 서양의 속담 중에 “반짝이는 모든 것이 금은 아니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