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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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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1. 새벽예배 - 홍수 후에 노아가(창세기 37) 본 문 : 창세기 9장 18-29절 홍수가 그치고 충분한 세월이 흘렀습니다. 노아는 주로 포도를 재배하는 농부가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복을 주어서 좋은 소출을 많이 거두어 들이게 되었습니다. 홍수 이후라서 환경도 많이 바뀌고 처음 짓는 농사라서 걱정도 되었을텐데 풍년이 찾아온 것입니다. 이럴 때, 이렇게 풍요롭고 평화로울 때 조심해야 하는데, 노아는 이 일에 실패하고 맙니다. 사실 성경은 처음 노아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이 기록만으로 보면 오히려 죽지 않고 승천했던 에녹보다도 더 훌륭합니다. 그런데, 에녹은 자신의 신실함을 끝까지 지켜내고 승천했지만, 노아는 그런 훌륭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고, 또 새로운 인류의 ..
2013.08.08. 새벽예배 -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창세기 34) 본 문 : 창세기 8장 20-22절 노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120년 이라는 세월을 방주를 만드는 일에 쏟아부어 그 동안 다른 사람들의 무시와 멸시라는 극심한 영적인 스트레스를 견디어 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방주에 들어갔다고 해서 모든 짐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었습니다. 노아는 그 방주 안의 모든 사람들과 또 짐승들을 하나님께서 다시 땅으로 나와 살게 해 주실 때까지 잘 돌보고 안전하게 보호해 주어야 하는 책임이 주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그 짐과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방주를 만들기 시작한지 121년이 지난 다음, 홍수가 시작된지 1년 10일이 지난 다음에 그 날이 찾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는 방주의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가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것..
2013.08.07. 새벽예배 -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창세기 33) 본 문 : 창세기 8장 06-19절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신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없고, 신뢰한다고 해도 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이 절대적이지 않다면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하나님께 맡길 수 없고, 또 맡긴다고 해도 불안함과 두려움을 없앨 수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구원을 확신할 수 있고, 또 그 안에서 평안함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것들, 또 모든 일들에 대해서 절대적이 주권과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기만 한다면 우..
2013.08.01.새벽예배 - 그러나 노아는(창세기 29) 본 문 : 창세기 6장 5-12절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시는 구원이라는 은혜는 사람에게서 그 어떤 이유와 조건을 전혀 찾을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그 은혜가 아직 영적으로 그리고 하나님께 대해서 살리시는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은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구원을 제외한 다른 은혜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어떤 조건이 만족 될 때 그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그렇지만 조건이 만족될 때 주어진다고 해서 그것이 은혜가 은혜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 그 조건 자체가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저희집 아이에게 시험을 잘 보면 선물을 사주기로 한다면, 사실 시험을 잘 보면 반드시 선물을 사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험을 잘 보는 것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공로가 되는 ..
2013.07.30.새벽예배 - 이름을 노아라 하여(창세기 27) 본 문 : 창세기 5장 25-32절 만약 사람이 현재의 자신의 선택과 또 삶의 모습이 죽은 후의 영원한 세월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확실히 알 수 있다면, 그리고 거기까지 가지 않더라도 자신의 후손과 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남길지 알 수 있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 굉장히 달라질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함부로 살거나 혹은 다른 사람들과 세상에 해로운 선택을 하는 것은 사람이 악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애석하게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이런 능력을 허락하지 않으셨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창세기 5장은 아담의 족보입니다. 가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다시 허락하신 아들인 셋에서 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인류의 족보입니다. 이 족보는 이미 말씀드린 대로 아담에서 시작해서 아담의 9대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