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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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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고린도전서 3-4장) * 11월 부터는 음성파일을 올리지 않습니다. 새벽예배 설교준비는 하지만 새벽예배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없을 때가 많아서 설교를 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설교일 : 2016년 11월 3일 목요일 신앙의 성숙이라는 것이 신앙생활을 해온 시간과 비례한다면 참 좋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저 오래 예수 믿기만 하면 우리는 저절로 성숙한 성도가 될테니까요. 또 좋은 신앙의 스승에게서 배우는 것이 우리의 영적인 성숙을 보장한다면 참 좋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저 제대로 잘 가르치는 목회자나 영적인 스승을 잘 선택해서 그 밑에서 배우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렇지만 신앙이라는 것이 그런 식으로 자라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저 오래 믿으면 신앙이 좋고, 잘 가르치는 목회자에게서 배우..
2016.11.02.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고린도전서 1-2장) * 11월 부터는 음성파일을 올리지 않습니다. 새벽예배 설교준비는 하지만 새벽예배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없을 때가 많아서 설교를 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설교일 : 2016년 11월 2일 수요일 고린도 교회는 그야 말로 교회 문제의 전시장 같은 교회였습니다. 이 사실만 생각해 보면 마치 고린도 교회는 아무런 은혜도 받지 못한 그런 교회였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고린도 교회는 그와 정반대였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온갖 은사를 다 받았고, 그 당시 훌륭한 목회자란 목회자는 다 거쳐 간 그런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참 배운 것도 많지 않고 지혜롭지도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나중에는 자신들이 믿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박식한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사도 바울도 충..
2016.11.01.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로마서 14-15장) * 11월 부터는 음성파일을 올리지 않습니다. 새벽예배 설교준비는 하지만 새벽예배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없을 때가 많아서 설교를 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설교일 : 2016년 11월 1일 화요일 이제까지 이 세상에 살았던 사람들 중에서 누가 제일 믿음이 좋을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믿음은 말그대로 하나님을 철석같이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고 또 다시 올바른 방향으로 가려고 할 때, 언제나 예수님의 믿음은 우리의 방향타와 목적지가 되어 줍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 믿음의 본과 목표로 삼을 때, 항상 잊지 말고 생각해야 할 아주 중요한 것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예수님께 믿음은 단순히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순종할 때만 사용된 것..
2016.10.31.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로마서 12-13장) 설교일 : 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로마서는 1장 11장까지 계속해서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복음에 대한 이야기, 죄에 대한 이야기, 죄 용서와 의에 대한 이야기, 유대인들의 구원에 대한 이야기 등등…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꼭 필요하며 다른 것이 아니라 그 은혜가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12장으로 넘어가면서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라는 말로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구원은 은혜로 얻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그가 누구이며 무엇을 했고, 어디 출신인가와 상관 없이 모두가 죄인이고, 죄인은 그 누구도 자기 힘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으니까..
2016.10.30. 주일오후 - 십계명 1. 십계명 서론
2016.10.30. 주일오전 - 하나님의 전신갑주 : 진리의 허리띠(에베소서 41) 설교본문 : 에베소서 6장 13-17절 들어가는 말 우리는 지난 주에 우리의 삶이 가지고 있는 영적인 측면을 생각해 보면서 우리가 정말로 이겨야 할 싸움은 눈에 보이는 현실적인 싸움이 아니라 그 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적인 전쟁이라는 것을 함께 상고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전쟁은 우리의 힘이나 우리의 능력으로 이길 수 있는 전쟁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그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잘 챙겨 입어야 한다는 것도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어떻게, 한 주 동안 여러분의 삶 속에서 일어난 영적인 전쟁에서 끝까지 잘 견디며 싸우셨습니까? 승률이 몇 퍼센트나 되셨나요? 몇 번이나 남을 미워할 수 있었는데, 미워하지 않았고, 남을 비난할 수 있었는데, 비난하지 않았..
2016.10.28. 금요기도회 -시편 13. 여호와의 율법은2(시편 19편) 설교일 : 2016년 10월 28일 금요일설교분문 : 시편 19편 7-10절 지난 주에 이어서 오늘도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하는데요. 설교 준비를 하려고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다윗은 그렇게도 하나님 말씀을 좋아하고 사랑했는데, 오늘 우리는 왜 그렇지 않은가 하고 말입니다. 아마도 첫번째 이유는 우리가 너무 바쁜 삶을 살고 있는 것 때문일 것입니다. 가족끼리 식사한 번 제대로 하기 힘든 세상에서 살고 있다 보니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런 생활이 만들어 내는 피곤함도 우리가 말씀을 읽지 못하게 방해하는 큰 장애물이고요. 물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이유들이 우리를 ..
2016.10.28.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로마서 11-12장) 설교일 : 2016년 10월 28일 금요일 우리는 구원을 받고, 어떤 사람들은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 원래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았던 사람들이 믿음을 잃어버리고 교회를 떠나고 나중에 예수 믿은 사람들이 그 사람들보다 더 큰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 이것은 우리로서는 이해하기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이랬다 저랬다 하시는 분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은 이런 궁금증 말고도 또 하나의 문제가 생기게 합니다. 그것은 구원을 받고 은혜를 받은 쪽에서 그렇지 않은 쪽을 비난하거나 무시하게 만들기 쉽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로마서를 써서 보낼 당시에 로마교회 안에는 로마인들과 유대인들이 함께 있었는데, 교회 안에서 로마인들이 유대인들을 비난하고 무시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