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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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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14-15장) 설교일 : 2017년 2월 10일 금요일 신앙을 지키려고 애쓰며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도 두려움은 있습니다. 과연 내가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하나님은 과연 나를 구원하시는 일에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입니다. 이런 두려움은 사실 그렇게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이런 두려움이 아얘 없다면 우리의 신앙은 느슨해 지고 긴장이 풀려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항상 확신과 두려움을 함께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고, 또 그런 것이 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생활을 해야 하는 우리의 환경이 척박해 지고 어려워질수록 우리의 확신은 약해지고 이런 두려움들이 더 커지지요. 그리고 사실 우리가 이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면 우리는 믿음을 잃어버리고 흔들리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2017.02.08. 수요저녁 성경공부 -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야고보서 5)
2017.02.08.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11-12장) 설교일 : 2017년 2월 8일 수요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고난과 고통의 문제는 사실 아무리 설명을 듣고 또 들어도 막상 자기 일이 되면 또 다시 받아들이기 힘든 주제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만해도 그러니까요. 바르게 하고 정직하게 했는데 그 결과가 나에게 어려움과 손해로 되돌아 오면 무척이나 혼란스러워 집니다. 마음 속에는 낙심과 분노도 생기구요. 사실 우리는 이런 생각이나 감정들을 완전히 버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그런 마음과 그런 생각들과 싸워야 합니다. 그런 것들을 받아들이면 우리 믿음은 상처를 입고 그 어려움들을 감당해 낼 힘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도들의 고난을 생각할 때, 흔들리지 말아야 할 확신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성도가 고난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
2017.02.07.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10장) 설교일 : 2017년 2월 7일 화요일 어제는 성도의 기도를 하나님께 얼마나 귀하게 여겨지고 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얼마나 중요한 도구로 사용하시는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향기로운 제물로 받으십니다. 세상 그 어떤 제물보다도 좋아하십니다. 기도는 성도들의 믿음과 소망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 세상에 이루어지게 하는 도구가 됩니다. 이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일하시기로 작정하셨고, 그래서 우리가 기도할 때 하시는 일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것은 기도하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는 일들도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 개인의 삶, 교회, 그리고 이 세상 어느 곳에서든지 다 똑같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뭐..
2017.02.06.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계시록 8-9장) 설교일 : 2017년 2월 6일 월요일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는 결국 이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의 영원한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신앙생활을 하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핍박과 고통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 나가는 이유가 비록 지금은 힘들고 고달파도 우리 자신의 영원한 구원과 승리를 얻기 위한 것이니까요. 두루마리를 오른 손에 받아든 어린 양이 일곱개의 봉인을 하나씩 하나씩 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봉인을 하나씩 뗄 때마다 색깔이 다른 말을 탄 천사들이 나타나 이 세상과 악한 세력들에 대한 무시무시한 심판을 행합니다. 이것은 곧 이 세상이 올바르게 회복되며 이 세상에서 악과 악인들이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사탄과 모든 ..
2017.02.05. 주일오후 - 제 8계명 도둑질하지 말라(십계명 10강)
2017.02.05. 주일오전 -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2(에베소서 50) 본문 : 에베소서 6장 18-20절 기도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올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고 2월달이 되었습니다. 1월 한 달은 정말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이렇게 후다닥 지나가 버리는 것 같습니다. 앞을 보시고요. 다시 한 번 올해의 신앙주제를 힘차게 외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기도하며 사는 성도! 기도로 서는 교회!’ 우리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또 한 번 우리 기도생활의 회복을 영적인 목표로 삼았는데요. 사실 기도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기도를 하지 않다가 기도를 하려고 하면 굉장히 힘들고 무엇을 기도해야할지 조차 떠오르질 않습니다. 또 기도를 잘 하지 않던 분들은 기도하는 일 자체가 부담스럽고 때로는 귀찮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뭐 꼭 기도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2017.02.03. 금요기도회 - 온유한 자의 복 2(시편 25편) 설교분문 : 시편 25편 8-13절 지난 번에는 온유한 마음, 그러니까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고 가난해진 마음 자체가 온유한 사람이 받는 가장 큰 복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그 마음이 가난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부족하고 연약하며 형편 없는 지를 알기 때문에 마음이 낮아질 대로 낮아진 사람이 바로 온유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유한 사람은 쉽게 하나님을 찾습니다. 더 쉽게 하나님을 부르고 도움을 청하며 더 온전히 하나님께 의지합니다. 결과는 분명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게 되고, 또 그 은혜의 능력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세상이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온유한 마음을 성경이 그렇게 보석처럼 높게 평가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