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현교회 설교,강의 (175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8.20. 새벽예배 -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창세기 36) 본 문 : 창세기 9장 8-17절 예전에 대구 지하철 화재가 난 후 몇년 뒤에, 그 화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 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인터뷰한 기사가 신문에 난 적이 있었습니다. 살아남으면 다 될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목숨은 건졌어도 그 분들의 삶은 정말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사람이 너무 심한 충격을 받으면 흔히 트라우마라고 부르는 정서적 외상이 남는데, 이것이 두고 두고 사람을 괴롭게 합니다. 그런 극심한 스트레스는 팽팽해고 질서잡혀 있어야 할 사람의 신경을 축 늘어지게 만들고 엉클어지게 만들어서 항상 불안함과 무기력감, 그리고 공포감에 시달리게 만든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홍수가 있었습니다. 온 세상을 1년동안이나 물로 뒤덮었고, 옆집에 살던 이웃을 포함한 모든 호흡있는 생명체들을 죽음으.. 2013.08.18. 주일오후 교리강좌 24강 -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 2 ※ PDF파일을 띄워놓고 들으세요. 2013.08.18. 주일오전 -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가복음 39) 설교본문 : 마가복음 8장 27-38절 예수님은 여행을 계속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제자들과 함께 빌립보 가이사랴로 가셨습니다. 이 곳은 헤롯 대왕의 아들인 헤롯 빌립이 로마를 숭배하기 위해서 신전을 건축한 후에 로마의 황제를 영화롭게 하고 또 로마에 아부하기 위해 가이사랴라는 이름을 붙인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황제 숭배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 곳에서 제자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는 질문이었고, 두번째 질문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들은 실제로 그 어떤 질문보다도 중요한 질문이었습니다. 결국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사람들과 제자들이 예수님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를 드러내는 것이었고.. 2013.08.16. 금요기도회 - 아나니아와 삽비라(사도행전 26) 본문 : 사도행전 5장 1-11절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본문은 실은 전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를 굉장히 불편하게 하는 본문입니다. 한 부부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 대해서 거짓말을 했다가 그것이 들통나서 그 자리에서 모두 목숨을 잃은 너무도 충격적인, 그렇지만 어떤 측면에서는 이해하기 힘들고 받아들이기 힘든 사건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사건을 그저 짧은 기록을 통해 듣는 우리도 이렇게 당혹스러운데, 그 일을 직접 목격했던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더 당혹스럽고 두려운 사건이었겠습니까? 그렇지만 사도행전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교회역사의 정점에 해당하는 곳에 다른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이 이야기를 기록해 놓고 있으며 그래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이 사건을 통해 교훈을 얻고 우리를.. 2013.08.11. 주일오후 교리강좌 23강 -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1) ※ PDF파일을 띄워놓고 들으세요. 2013.08.11. 주일오전 -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마가복음 38) 설교본문 : 마가복음 8장 22-26절 전에 제가 저희 집 아이 안경을 맞춰주기 위해서 안경점에 동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안과를 들러서 시력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안경점에 맡기고는 안경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안경점 점원과 안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그 점원이 요즘 아이들은 70-80퍼센트가 안경을 쓴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아이들이 TV를 많이 보고 컴퓨터를 많이 해서 그런가요?”라고 했더니 “아닙니다. 요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멀리 보지를 못합니다. 높은 건물들에 시야가 가려서 먼 곳을 보았다고 가까운 곳을 보았다가 할 수 있는 환경이 안되니 시력이 나빠집니다.”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그 때 문득 몽고사람들의 시력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몽고사람들은 정반대입니다.. 2013.08.09. 금요기도회 -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없더라(사도행전 25) 본문 : 사도행전 4장 32-37절 사도행전은 오늘 본문인 4장 후반부까지 오면서 초대교회 성도들의 경제생활에 대해서 두 번이나 반복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첫번째가 2장 44절 이하에 나와 있고, 두번째가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그런데 두 번의 기록은 거의 똑같은 내용을 거의 똑같은 말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어떤 내용을 반복하는 것은 그것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신앙에 있어서 성도들의 경제생활의 변화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똑같은 내용을 두 번씩이나 반복해서 기록하신 것입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가장 큰 경쟁자로 지적하신 것이 바로 맘몬, 그러니까 숭배의 대상이 되고 그것 자체로 목적이 되어버린 돈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 2013.08.09. 새벽예배 -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창세기 35) 본 문 : 창세기 9장 1-7절 노아의 제사를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노아의 가족들에게 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이고 약속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상하게도 복을 주시면서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성경을 볼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모든 것들이 명령이면서도 복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하시는 것, 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만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명령을 하시는 이유는 그렇게 했을 때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들에게도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거슬러 올라가 보면 노아에게서 만납니다. 모두가 다 노아의 후손들이고 가족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 이전 1 ··· 167 168 169 170 171 172 173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