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현교회 설교,강의 (175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7.26.금요기도회 - 하나님 앞에서(사도행전 23) 본문 : 사도행전 4장 13-25절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와 요한의 이야기를 읽다가 제가 종종 소개드리는 드와이트 무디에 대한 일화가 하나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일화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드와이트 무디는 1837년에 태어나서 40년 동안 미국과 영국의 전도자요 설교자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이 사람이 목사가 아니라 평신도였다는 점입니다. 그가 평신도였다는 말은 신학적인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 40년을 사역하는 동안에 미국과 영국에서만 100만이 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했습니다. 그는 신학교육을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실은 정규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굉장히 가난한 직공의 아들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설교자요.. 2013.07.26.새벽예배 - 살고 죽었더라(창세기 25) 본 문 : 창세기 5장 1-20절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이 특별한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원하는 것들과 능력을 얻기 위해서 이런 저런 노력을 기울이며 살아갑니다. 그런 노력이 성공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과 원하는 능력을 얻기도 하지만 실제로 살아보면 자신의 인생이 그리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 이런 현실을 발견하게 되면 굉장히 당황스럽고 허전해 집니다. 사실 오늘날은 그 누구의 인생이나 특별해 질 수 있다는 말을 여기 저기서 쏟아내고 있지만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소유와 능력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가 특별해 져야만 특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데, 세상은 결코 사람 자체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실 특별하다는 것 자체가 허상일 때가 대부분입니.. 2013.07.25.새벽예배 - 다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세기 24) 본 문 : 창세기 4장 25-26절 가인이 아벨을 죽인 사건은 정말 충격적이고 절망적인 사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먼저 형이 아우를 죽인 사건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최초의 살인사건이 다른 관계도 아닌 아담이 처음 낳은 두 아들 사이에서 벌어졌다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우리가 구속사라고 부르는 입장에서 볼 때 더더욱 심각한 사건이 됩니다. 가인은 아벨을 죽임으로써 완전히 악인의 혈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의인을 죽여 더 이상 의인의 혈통이 이어지지 못하게 만든 장본인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의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실 사람이 없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성경은 그렇게 의인의 혈통이 끊어진 세상이 어떻게 악해져만 가게 되.. 2013.07.24.수요저녁 - 하나님의 지혜, 사람의 지혜(고린도전서 7) 본문 : 고린도전서 1장 18절 – 25절 바울은 온갖 철학이 왕성하게 발달하고 경제적으로는 굉장히 풍요로운 도시였던 고린도의 시장과 광장에서 거칠기 짝이 없는 십자가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십자가는 아름다운 색깔로 칠해지거나 금박이 덧입혀진 대신에 그리스도의 피가 뚝뚝 떨어지는 원래의 모습 그대로 고린도의 광장에 세워졌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고린도에서 그 도시 사람들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멋진 말로 포장된 복음을 전하지 않은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 때까지 수많은 도시들을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예수를 믿게하려는 심정으로 때로는 그 도시 사람들이 듣기 좋게 복음을 요리해서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런 도시들 중의 대표적인 도시가 바로 아덴, 그러니까 아테네였습니다... 2013.07.24.새벽예배 - 벌이 칠십 칠 배이리로다(창세기 23) 본 문 : 창세기 4장 18-24절 서양의 윤리와 사상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서양의 도덕과 윤리가 갑자기 쇄락하게 된 시점을 서양이 하나님을 세상의 기준으로 여기던 생각을 버리고 인간을 세상의 중심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부터라고 말합니다. 요즘은 진리가 없다는 것이 유일한 진리가 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참 우스운 일입니다. 정말 진리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진리가 없다는 주장까지도 주장할 수 없어지는데 말입니다. 이것이 별것 아닌 것 같아도 결국 이렇게 되면 옳고 그름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할 수 없어집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이미 타락해서 악해져 버린 인간은 선하고 옳은 쪽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더 악해져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미 밧줄이 풀려버린 작은 배 위에서 아무리 제 자리에 머물러 있으.. 2013.07.23.새벽예배 -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창세기 22) 본 문 : 창세기 4장 16-17절 가인은 하나님의 징벌을 받고 에덴 동산에서 더 멀리 쫓겨났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의 동쪽으로 쫓겨났는데, 가인은 거기서 동쪽으로 더 멀리 갔습니다. 그렇게 가인은 하나님에게서 점점 더 멀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렇게 하나님으로 부터 더 멀어진 가인과 가인의 가족의 역사에 대해서 간단한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애석하게도 가인과 가인의 가족의 역사는 그리 밝은 역사가 아니었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떠난 가인은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가인은 이렇게 아들을 낳자 거기에 성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그 성의 이름을 자기 아들의 이름을 따서 에녹성이라고 지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는 하나님을 향해 저지른 또다른 잘못이 숨겨져 있습니.. 2013.07.21.교리강좌 - 사람의 창조1(교리강좌 21) * PDF파일을 띄워놓고 들으세요. 2013.07.21.주일오전 -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마가복음 34) 설교본문 : 마가복음 7장 31-37절 예수님께서는 두로지방에서 악한 영에 사로잡힌 여인의 딸을 고쳐주신 다음 시돈과 데가볼리 지역을 여행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 근처의 이방인 거주지역을 전부 여행하시며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다시 배를 타고 유대 땅으로 돌아가시기 위해서 갈릴리 호수가로 나오셨습니다. 그 때 사람들이 귀가 들리지 않고 말을 더듬는 한 사람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께 안수해 주시기를 간청했습니다. 예수님이 그들의 요청과 그 사람을 모른 척하실 리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을 데리고 무리와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셨습니다. 그렇게 한적한 곳으로 가신 예수님께서는 먼저 그의 귀구멍에 손가락을 넣으셨습니다. 그리고는 손에 침을 뱉아서 그의 혀에 가져다 대셨습니다. 이 때까.. 이전 1 ···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