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현교회 설교,강의 (175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8.08. 새벽예배 -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창세기 34) 본 문 : 창세기 8장 20-22절 노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120년 이라는 세월을 방주를 만드는 일에 쏟아부어 그 동안 다른 사람들의 무시와 멸시라는 극심한 영적인 스트레스를 견디어 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방주에 들어갔다고 해서 모든 짐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었습니다. 노아는 그 방주 안의 모든 사람들과 또 짐승들을 하나님께서 다시 땅으로 나와 살게 해 주실 때까지 잘 돌보고 안전하게 보호해 주어야 하는 책임이 주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그 짐과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방주를 만들기 시작한지 121년이 지난 다음, 홍수가 시작된지 1년 10일이 지난 다음에 그 날이 찾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는 방주의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가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것.. 2013.08.07. 수요저녁 -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고린도 전서 9) 본문 : 고린도전서 2장 01절 – 05절 옛날 왕이 다스리던 시대의 유럽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보면, 왕이 지방의 도시에 중요한 메세지를 전달할 때면, 왕의 깃발을 세운 전령을 보내서 그 도시의 사람들을 모으게 하고, 왕의 명령을 그대로 읽게 해서 그 곳 사람들에게 전달하게 하는 그런 장면이 종종 나옵니다. 이 때 이 전령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말을 잘 타는 일도, 사람들 앞에서 위엄있고 멋지게 보이는 일도, 심지어는 왕의 명령이 잘 받아들여지게 만드는 일도 아닙니다. 이 전령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왕의 메세지를 있는 그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만약 전령이 자신의 명예와 체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지나치게 허세를 부린다거나,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서 지나친 친절을 베푼다면 그 사람은 전령으로서 자.. 2013.08.07. 새벽예배 -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창세기 33) 본 문 : 창세기 8장 06-19절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신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없고, 신뢰한다고 해도 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이 절대적이지 않다면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하나님께 맡길 수 없고, 또 맡긴다고 해도 불안함과 두려움을 없앨 수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구원을 확신할 수 있고, 또 그 안에서 평안함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것들, 또 모든 일들에 대해서 절대적이 주권과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기만 한다면 우.. 2013.08.06.새벽예배 - 하나님이 기억하사(창세기 32) 본 문 : 창세기 8장 01-19절 노아의 홍수, 정확히 노아시대에 하나님께서 이 땅에 있게 하셨던 홍수의 일정에 대한 성경의 기록을 보면 조금 헤깔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교훈이나 은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홍수의 일정을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창세기에는 홍수의 일정에 대한 기록이 세 번 나온다는 것입니다. 첫번째 기록이 7장 6절부터 24절까지, 그리고 두번째 기록이 오늘 본문인 8장 1절에서 5절까지, 그리고 세번째 기록이 8장 6절부터 마지막 절까지입니다. 왜 세번이나 기록되어 있느냐? 정확한 이유는 아무도 모릅니다. 종종 성경은 어떤 일을 이렇게 반복적으로 기록하곤 합니다. 사람의 창조도 두 번 기록한 것처럼 말입니다. 각각의 기록은 약간씩.. 2013.08.05.새벽예배 - 곧 그 날에(창세기 31) 본 문 : 창세기 7장 01-24절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처음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실 때도 노아의 신실하심을 보시고 노아를 선택하셨습니다. 그 때까지 노아가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겼기 때문에 그것을 보시고 노아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방주를 다 만들고 그 방주 앞에 서 있는 노아에게 다시 말씀하신 것이 바로 앞에서 읽었던 그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노아의 가족을 노아가 만든 방주 안으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죽음을 당하는 상황에서 이것은 아주 특별한 은혜임에 분명합니다. 거의 구원을 얻는 것에 방불한 은혜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노아가 그 은혜를 입었던 이유를 알.. 2013.08.04. 주일오후 교리강좌 22강 - 사람의 창조(2) * PDF파일을 띄워놓고 들으세요. 2013.08.04.주일예배 - 누룩을 주의하라(마가복음 37) 설교본문 : 마가복음 8장 11-21절 자녀를 키워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어떤 점에서 보면 어떤 일들을 하지 못하게 금지하는 것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뜨거운 것을 만지면 안된다, 찬 것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다. 저기 가면 안된다, 이리 오면 안된다, 이건 보면 안된다. 그렇게 안하면 안된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 언젠가 저희 집 아이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을 보고 “안돼!”라고 말했다가 문득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정말 아이들이 피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 위험한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히 금지하는 사람도 힘들고 또 금지된 것을 피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아이들도 번거롭습니다. 그렇지만 그래야 아이들이 제대로 자랄 수 있으니 금지하고 또 금지된 일을 하지 .. 2013.08.02.금요기도회 - 무리가 다 성령충만하여(사도행전 24) 본문 : 사도행전 4장 25-31절 제가 전에 제 차를 운전해 가는데,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지인 한 사람이 차창 밖을 내다 보다가 “와, 지금 대낮인데 왜 이렇게 어두워요. 날씨가 갑자기 흐려졌나 보네요.”라고 하길래, 그저 슬쩍 창문을 내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함께 깔깔대고 웃었습니다. 저희가 왜 함께 웃었을까요? 그 사람은 자신이 착각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웃었고, 저는 저도 예전에 그런 착각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웃었습니다. 그 착각은 자동차 유리에 붙어있는 선팅때문에 생겨난 것이었습니다. 제 차의 선팅이 많이 어둡게 되어 있기 때문에 차 밖의 날씨가 흐리다고 잘못 판단했던 것입니다. 내려진 차창 밖에서는 오해하지 말라는 듯이 햇빛이 쨍하니 내리쬐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살면서 .. 이전 1 ··· 168 169 170 171 172 173 174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