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현교회 설교,강의 (175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6.20.새벽예배 -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3(창세기3) 본 문 : 창세기 1장 3-31절(1절, 31절)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신 과정을 잘 지켜보면, 그 일 자체가 혼돈과 공허함으로부터 질서와 충만함을 이끌어 내는 과정이고,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기도 했지만, 6일동안의 창조가 똑같은 패턴으로 질서정연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라고 말하는데 하나님은 정말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 뿐만 아니라 그 세상을 만드시는 과정까지도 질서정연하게 하실만큼 질서를 좋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균형잡힌 아름다움을 좋아하시는 예술가 같은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6일 동안의 창조 속에서 반복되는 패턴은 이렇습니다. 첫째 모두가 다 “하나님이 가라사대”라는 말로 시작됩니다. 이것은 .. 2013.06.19.새벽예배 -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니라(창세기2) 본 문 : 창세기 1장 1-2절 오늘 아침과 내일 아침에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지으신 하루 하루의 일들을 묵상하기 전에 그 모든 일들이 이루어진 일주일 전체를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식으로 묵상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지으신 일이 우리에게 주는 은혜와 교훈들을 모두 다 붙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 이 구절은 어제 살펴보았듯이 성경의 모든 이야기들과 중요한 교훈들이 여기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을만큼 중요하고 위대한 구절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구절을 생각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할 중요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로는 이 세상을 하나님께서 만드셨기 때문에, 결국 이 세상의 중심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신앙인들 또한 자신을 중심.. 2013.06.18.새벽예배 - 태초에 하나님이(창세기1) 본 문 : 창세기 1장 1절 오늘부터 함께 묵상할 창세기의 창세기라는 책 이름은 성경의 첫 책의 이름으로는 참 적당하지만 실재로 이 첫번째 책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처음 세상을 만드셨을 때부터 요셉이 죽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창세기라는 이름보다는 훨씬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 모든 내용들을 창세기라는 이름 안에 다 담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창세기가 기록하고 있는 수많은 사건들 중에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한 사건이 제일 중요한 일인 것만큼은 틀림이 없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것은 어찌보면 성경에서 가장 위대하고 중요한 구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한 구절 속에는 이 세상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 이 세상과 그 속에 있는 모든 것.. 2013.06.17.새벽예배 - 선한 것을 본받으라(요한삼서 5) 본 문 : 요한삼서 1장 9-15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요한삼서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요한서신으로 보아도 마지막 부분이구요. 오늘로 요한서신 설교는 모두 마치게 됩니다. 요한이 전하는 메세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메세지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는 메세지입니다. 사실 요한일이삼서의 거의 모든 메세지는 이 하나의 문장으로부터 다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가장 중요한 진리 중의 하나는 바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사랑 때문에 영원히 사랑하시는 아들의 목숨까지도 내어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보았고, 그래서 그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고 말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요한은 성도가 사랑하면서 살아.. 2013.06.16. 교리강좌 - 18강. 세상의 창조(2) 2013.06.16. 주일오전 -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마가복음 31) 설교본문 : 마가복음 6장 45-56절 예수님께서는 하루 종일 사람들을 먹이셨습니다. 많은 말씀들로 사람들의 영혼을 먹이셨고, 오병이어로 그들의 배를 채워 주셨습니다. 거기 모여있던 사람들에게 그 날은 인생 최고의 잔칫날 이었을 것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렇게 몸도 영혼도 온전히 만족을 누린 날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을 테니 말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 우리의 몸과 영혼의 문제를 한꺼번에 그리고 온전히 만족스럽게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은 우리 주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몸과 영혼, 그러니까 우리 존재 전체가 만족을 누리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잘 모를 수 있어도 주님은 다 아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필요를 안다고 해도 그것을 얻고 또 채울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주님께서는 .. 2013.06.14. 금요기도회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사도행전 17) 본문 : 사도행전 2장 37-42절 오늘 함께 읽은 본문은 사실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가 깊은 본문입니다. 제가 설교자로 사역을 하면서 설교사역에 대해서 깨달은 것이 참 많이 있었지만, 오늘 본문이 저에게 준 도전은 설교사역 뿐만 아니라 목회 자체에 대해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처음에 사역을 시작할 때, 그저 말씀만 제대로 설교하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말씀 자체가 일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만 애썼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제 사역에 이렇다할 열매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를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스스로를 자책하기만 했습니다. ‘내가 말씀을 제대로 설교하지 못해서 그렇다. 나에게 말씀을 제대로 가르칠 능력이 부족해서 그렇다’.. 2013.06.14.새벽예배 - 너의 사랑을 증언하였느니라(요한삼서 4) 본 문 : 요한삼서 1장 5-8절 요한 사도가 가이오 때문에 크게 기뻐하였던 것은 가이오가 진리를 지니고 있고 그 진리 안에서 행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제 ‘형제들’을 가이오가 목회하는 교회의 성도들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오류가 있었습니다. 형제들은 성도들이 아니라 당시의 순회 복음 설교자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요한이 들은 가이오에 대한 이야기는 가이오에게 들렀다가 요한에게로 왔던 순회 선교사들이 전해 준 이야기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전문가의 눈으로 전문가를 본 것이기 때문에 아주 정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그 당시에는 요즘처럼 여러가지 면에서 올바른 신앙과 신학에 대한 평가가 느슨한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더더욱 정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들은 요한에게 가이오가 진리를 잘 붙들고 있을 .. 이전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