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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016.11.06. 주일오전 - 하나님의 전신갑주 : 의의 호심경(에베소서 42) 설교본문 : 에베소서 6장 13-17절 들어가는 말 오늘 말씀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시 복습을 좀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지난 주에 함께 살펴본 것이 무엇이었죠? 맞습니다. 우리는 지난 주일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전신갑주 중 ‘진리의 허리띠’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성도는 믿음과 생활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 있고, 또 하나님 말씀의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의 원리에 따라 살아야 하고 그래서 성경이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네가 살아가는 것이 맞다’고 말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도는 영적 전쟁에서 힘을 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과 신앙을 든든히 받쳐 주어야 우리는 힘을 쓸 수가 있고, 힘을 쓸 수 있어야 싸움에서 견디..
2016.11.04. 금요기도회 - 시편 14.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시편 19편) 설교일 : 2016년 11월 4일 금요일설교분문 : 시편 19편 11-14절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바르다고 생각해야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자신의 잘못과 허물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때, 그것을 기쁜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만약에 우리가 그런 이야기들을 듣지 않으려고 하고 또 듣더라도 전혀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런 변화나 발전 없이 똑같은 잘못과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이 될 것이고, 항상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그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줄 알면서도 어떤 잘못이 반복되고 실수가 반복될 때,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그것이 결..
2016.11.07.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고린도전서 7-8장) 설교일 : 2016년 11월 7일 월요일 * 11월 부터는 음성파일을 올리지 않습니다. 새벽예배 설교준비는 하지만 새벽예배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없을 때가 많아서 설교를 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간단한 것 같아도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저 성경 하나 붙들고 혼자서 신앙생활을 한다면 그렇지 않겠지만, 교회 안에는 여러 사람들이 함께 속해 있고, 사람들은 저마다 다 생각과 신앙적인 수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하나님의 말씀에는 오늘 우리가 읽은 것처럼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하는,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없는 명령들도 있지만, 사람의 신앙적인 수준과 상황에 따라 이렇게도 할 수 있고 저렇게도 할 수 있는 그런 것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자기 기준을 가지고..
2016.11.04.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고린도전서 5-6장) * 11월 부터는 음성파일을 올리지 않습니다. 새벽예배 설교준비는 하지만 새벽예배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없을 때가 많아서 설교를 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설교일 : 2016년 11월 4일 금요일 성도는 거룩해야 합니다. 그리고 거룩함이란 구별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거룩함이 구별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거룩함이 종종 오해되기도 합니다. 산 속에 들어가 홀로 기도만 하는 것, 음식을 가려먹고, 몸 가짐을 천천히 하고 말도 낮은 톤으로 젊잖게 하는 것, 믿지 않는 사람들과 가까이 하지 않는 것… 이런 것들을 거룩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거룩함은 이런 것이 아닙니다. 원래부터 거룩함이란 그저 구별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또 하나님께 속하기 위해서 구별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
2016.11.03.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고린도전서 3-4장) * 11월 부터는 음성파일을 올리지 않습니다. 새벽예배 설교준비는 하지만 새벽예배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없을 때가 많아서 설교를 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설교일 : 2016년 11월 3일 목요일 신앙의 성숙이라는 것이 신앙생활을 해온 시간과 비례한다면 참 좋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저 오래 예수 믿기만 하면 우리는 저절로 성숙한 성도가 될테니까요. 또 좋은 신앙의 스승에게서 배우는 것이 우리의 영적인 성숙을 보장한다면 참 좋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저 제대로 잘 가르치는 목회자나 영적인 스승을 잘 선택해서 그 밑에서 배우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렇지만 신앙이라는 것이 그런 식으로 자라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저 오래 믿으면 신앙이 좋고, 잘 가르치는 목회자에게서 배우..
2016.11.02.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고린도전서 1-2장) * 11월 부터는 음성파일을 올리지 않습니다. 새벽예배 설교준비는 하지만 새벽예배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없을 때가 많아서 설교를 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설교일 : 2016년 11월 2일 수요일 고린도 교회는 그야 말로 교회 문제의 전시장 같은 교회였습니다. 이 사실만 생각해 보면 마치 고린도 교회는 아무런 은혜도 받지 못한 그런 교회였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고린도 교회는 그와 정반대였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온갖 은사를 다 받았고, 그 당시 훌륭한 목회자란 목회자는 다 거쳐 간 그런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참 배운 것도 많지 않고 지혜롭지도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나중에는 자신들이 믿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박식한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사도 바울도 충..
2016.11.01.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로마서 14-15장) * 11월 부터는 음성파일을 올리지 않습니다. 새벽예배 설교준비는 하지만 새벽예배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없을 때가 많아서 설교를 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설교일 : 2016년 11월 1일 화요일 이제까지 이 세상에 살았던 사람들 중에서 누가 제일 믿음이 좋을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믿음은 말그대로 하나님을 철석같이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고 또 다시 올바른 방향으로 가려고 할 때, 언제나 예수님의 믿음은 우리의 방향타와 목적지가 되어 줍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 믿음의 본과 목표로 삼을 때, 항상 잊지 말고 생각해야 할 아주 중요한 것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예수님께 믿음은 단순히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순종할 때만 사용된 것..
2016.10.31.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로마서 12-13장) 설교일 : 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로마서는 1장 11장까지 계속해서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복음에 대한 이야기, 죄에 대한 이야기, 죄 용서와 의에 대한 이야기, 유대인들의 구원에 대한 이야기 등등…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꼭 필요하며 다른 것이 아니라 그 은혜가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12장으로 넘어가면서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라는 말로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구원은 은혜로 얻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그가 누구이며 무엇을 했고, 어디 출신인가와 상관 없이 모두가 죄인이고, 죄인은 그 누구도 자기 힘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