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현교회 설교,강의 (175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3.17. 교리강좌 8 - 하나님의 도덕적 속성(3) ※PDF파일을 띄워놓고 들으세요. 2013.03.18. 새벽예배 -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한복음99) 본문 : 요한복음 16장 1-11절 암과 같은 질병이, 특히 너무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에서 발견되었을 때, 우리나라의 의사들이 그것을 대치하는 방법과 서양의 의사들이 그것을 대치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우리나라 의사들은 먼저 보호자들을 불러서 의논하고 질병을 환자에게 정확하게 알려야할지 그렇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서양의 의사들은 그 질병을 환자에게 정확하게 알려 줍니다. 그렇게 해서 환자들이 마음의 준비를 하고서 질병과 그 뒤의 일을 받아들에게 해 주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서양사람들과 우리나나라 사람들 사이에는 죽음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나 감정적이냐 이성적이냐 하는 차이가 있기도 하고 모두 일장일단이 있기도 하지만 저는 서양의 방식이 더 바람직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2013.03.17. 주일오전 -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마가복음23) 설교본문 : 마가복음 5장 1-20절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대학시절에 제가 다니던 대학청년부의 수련회에 참석했다가 귀신에 들린 사람을 보았고, 또 그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서 싸웠던 적이 있습니다. 그 싸움을 하기 전까지 저는 귀신에 대해서 굉장히 막연하게 생각했고 또 아이들처럼 무서워하기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귀신과 싸운 후에 귀신에 대한 마음과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이 귀신, 그러니까 악한 영에 사로잡혔을 때, 그가 얼마나 비참하게 되는지를 알게 되었고, 그래서 귀신에 대한 두려움은 오히려 사탄을 향한 분노가 되었고, 그 아이를 보면서 귀신들린 사람을 굉장히 불쌍히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복음서에서 예수님께서 귀신을 내쫓으시는 이야기를 읽으면 마음이.. 2013.03.15. 금요기도회 -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사도행전 5) 본문 : 사도행전 1장 6-11절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이것은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하셨던 두 가지 가장 중요한 말씀 중에서 첫번째 말씀이었습니다. 이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두번째 명령과 약속도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 첫번째 약속이 둘 중에서 더 중요하고 결정적인 것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주님의 이 말씀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말씀을 듣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제자들은 예수님의 약속 안에서 ‘예루살렘,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 그리고 성령세례’라.. 2013.03.15.새벽예배 -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요한복음98) 본문 : 요한복음 15장 18-27절 예수를 믿는 일이 참 좋은 일이고 행복한 일이지만, 실은 이것 때문에 감당해야할 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심방을 하거나 상담을 해 보면, 안 그러신 분들도 있지만 신앙 때문에, 만약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지지 않아도 되었을 짐을 지고 살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양심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주일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신앙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또 다른 이들을 사랑해야 하기 때문에 져야 할 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굉장히 지기 힘든 짐이 바로 때때로 맞닥뜨리게 되는 사람들의 미움이라는 짐입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해꼬지를 한 것도 아니고 못할 짓을 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그저 미워합니다. 굉장히 .. 2013.03.14.새벽예배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요한복음97) 본문 : 요한복음 15장 09-17절 오늘은 포도나무 비유의 나머지 남은 부분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잠시 어제 살펴본 말씀을 정리하면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서 성령님 안에 거해야 하고 그렇게 해서 예수님 안에 거해야만 한다는 것이 그 요점입니다. 그러면서 절대로 기도를 잊지 말야아 하구요. 열매는 우리 힘으로 맺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어제 우리가 남겨놓은 문제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그러니까 우리를 성령님 안에 거하게 해 주고, 또 그래서 예수님 안에 거하게 해 주며, 결국 풍성하게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되게 해 주는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인가를 알려 주십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이미 1.. 2013.03.13. 수요저녁 - 이 같이 주 안에 서라2(빌립보서25) 본문 : 빌립보서 4장 4-7절 목적 : 주 안에서 굳게 서야함을 생각한다.(2)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오늘 본문의 첫번째 구절입니다. 너무 위대한 말씀입니다. 너무나 은혜로운 말씀이구요. 그래서 이 말씀은 정말 많은 성도들이 정말 사랑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은 말씀이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의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대충 기뻐하라고 하시면, 뜨문뜨문 기뻐하라고 하시면 그래도 한 번 해 보겠는데, 항상 기뻐하라니 두번이나 반복해서 말하면서 꼭 그렇게 항상 기뻐해야 한다고 하다니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을까? 사도 바울은,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또 그래도 기쁨이 있을 때 이런 말.. 2013.03.13. 새벽예배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요한복음 96) 본문 : 요한복음 15장 01-08절 요한복음 15장 1절부터 17절까지는 예수님의 비유들 중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비유인 포도나무의 비유입니다. 이 비유를 묵상할 때, 성도들은 커다란 안정감과 은혜를 느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비유는 굉장히 커다란 은혜를 전해 주는 동시에 엄청난 위기감을 주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비유를 시작하는 2절에서 “무릇 내게 붙어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라고 말씀하고 계시며, 6절에서는 아얘 그런 가지는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른다”고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하나님 뿐만 아니라 사람들까지도 가치없게 여겨 양쪽 모두에서 버림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전 1 ··· 189 190 191 192 193 194 195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