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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현교회 설교,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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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주일오후 교리강좌 9 - 하나님의 이름들 ※PDF파일을 띄워놓고 들으세요.
2013.03.24. 주일오전 -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종려주일) 설교본문 : 마태복음 21장 1-11절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이라는 절기이름은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실 때, 그 당시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모여들었던 사람들이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시는 것을 환영하기 위해서 종려나무 가지, 그러니까 야자수의 이파리를 흔들었던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종려나무는 승리의 상징이고, 주로 왕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돌아올 때, 그것을 환영하고 환호하기 위해서 흔들었던 것이 종려나무 이파리였기 때문에 예수님을 환영했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승리하신 왕으로 여기고 또 환영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환영은 결국 그 다음부터 시작된 예수님의 고난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오늘을 시작으로 보낼..
2013.03.22.금요기도회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사도행전6) 본문 : 사도행전 1장 6-11절 성도 여러분, 요즘 어떻게 이전보다 성령충만을 위해서 더 많이 기도하십니까? 만약 우리가 성령충만하지 않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잊지 말고 성령충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매일 매일 주실 때까지 잊지 말고 기도드려야 합니다. 말씀드린 대로 성도라면 누구나 성령충만 해야 하니까요. 성령충만은 실제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하시는 최고의 복이고 또 가장 중요한 복입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그렇고 하나님을 위해서도 그렇고 성령충만의 복보다 더 큰 복도, 능력있는 복도 없습니다. 그것은 다른 복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지극히 작은 것들을 받는 것이지만,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성령충만함을 받는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우리 속에 모시고 살아가는 것, 그 하나..
2013.03.22.새벽예배 -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한복음 103) 본문 : 요한복음 17장 01-08절 17장은 ‘대제사장의 기도’라고 불리는 예수님의 기도를 그 내용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기도는 이 땅에 마지막이요 또 완전한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으로 드리는 제사를 드리기 전에 하늘을 우러러 그 제사를 받으실 아버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그러나, 이 기도는 전혀 어둡거나 슬프지 않습니다. 당당하며 확신에 넘치고 기쁨이 충만하며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제자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말 그대로 듬뿍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대대로 성도들은 17장을 읽을 때면 마음이 따뜻해 지고 든든해 지며, 자신들을 향한 예수님의 깊은 애정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요한복음 17장은 특별히 예수님이 마음에 집중하면서 읽을 때 더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
2013.03.21.새벽예배 -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102) 본문 : 요한복음 16장 25-33절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오늘 본문의 첫절인데요, 우리로 하여금 조금 어리둥절하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것’은 뭐고, 그것을 말씀하시기 위해서 사용하신 ‘비유’는 무엇일까요? 제자들이 비유로만으로도 알아들었다면 예수님께서는 다시 ‘이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 필요가 없으셨습니다. 그렇지만 제자들이 아직 비유로만은 알아들을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예수님께서 계속 하신 말씀들입니다. 그러니까 14장부터 시작해서 16장 마지막절까지의 말..
2013.03.20. 수요저녁 - 이와같이 주 안에 서라(빌립보서 26) 본문 : 빌립보서 4장 8-9절 우리 안에 하나님의 평강이 있을 때, 그 때에만 우리는 꽉차고 흔들림 없는 참된 기쁨, 예수님께서 누리셨던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쁨과 평강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굳건한 평강이 없이 든든한 기쁨이 있을 수 없고, 기쁨이 없는 사람 속에 평강이 있을 수 없습니다. 참된 기쁨이란 항상 참된 평강이 그 사람 속에 있다는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복된 신앙생활이란 평강이라는 터 위에 서 있는 기쁨이라는 집에 거하는 삶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복이라고 부르는 수많은 것들이 있지만, 마음에 흔들리지 않는 평강을 품고 끊임없는 기쁨 가운데 거하는 삶.... 이것이 성도만 누릴 수 있고 또 놓치지 말고 누려야 하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최..
2013.03.20. 새벽예배 -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한복음 101) 본문 : 요한복음 16장 16-24절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이것이 예수님께서 성령님께서 오시면 제자들에게 행하실 일, 그런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며 또 그렇게 진리가운데로 인도해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끝에 해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말 그대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을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뜻이 있고, 둘째는 이 말씀이 성령님과 관련해서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 성령님을 통해서 예수님을 보게 될 것이라는 의미도 들어 있습니다. 실제로 사도행전의 기록을 보면 성령님께서 임하신 이후에야 제자들이 예수님의 참된 모습을 볼 수 있었음을 생각해 볼 때, 아마도 예수님의 뒤쪽..
2013.03.19. 새벽예배 - 진리의 영이 오시면(요한복음 100) 본문 : 요한복음 16장 12-15절 요즘 성도들은 말씀의 의미보다는 적용에 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적용에 더 큰 가치를 둡니다. 그러다 보니 설교를 들을 때면, 말씀의 뜻을 밝혀주는 부분에서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다가 적용하는 부분에 오면 귀를 기울여 듣기 시작하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조금은 기이한 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이 단순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 기록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을 먼저 신경쓰지 않습니다. 행동의 변화를 먼저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우리 속사람과 영혼의 새로워짐과 변화에 관심을 둡니다. 영혼을 뿌리로 보고 삶과 행동을 그 열매로 보는 것이 성경의 시각이기 때문에 성경은 무엇보다 먼저 영혼이 변화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