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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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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0.금요기도회 - 이미 오순절날이 이르매 2(사도행전12) 본문 : 사도행전 2장 1-13절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진실로 성령충만하기를 원하십니까? 이것을 진정으로 소원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충만을 주실 것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계십니까? 제가 이것을 거듭해서 묻는 이유는 우리가 성령충만함을 덧입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것을 분명히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성령충만함을 향한 여러분의 마음을 더 크고 간절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마음으로 기도하시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기대하면서 기도한 성도들, 하나님은 그들의 믿음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지 10일이 되는 날, 성령님은 급하게 그리고 강하게 임..
2013.05.03. 금요기도회 -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2(사도행전11) 본문 : 사도행전 2장 1-13절 프로토타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공업이나 과학분야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인데요, 주로 처음 만들어진 것을 이렇게 부릅니다. 우리 말로는 ‘원형’이라는 말로 번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프로토타입이 중요한 것은 앞으로 그것을 통해서 등장하게 될 제품이나 완성품들이 어떤 모양이 될 것인가, 어떤 기능을 가지게 될 것인가, 어디에 어떻게 쓰여지게 될 것인가하는 방향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던 해의 오순절날 예루살렘에 임했던 첫번째 성령충만은 그 자체로도 너무 놀랍고 은혜로운 사건이었지만, 그 날 이후 온 세상 곳곳에 임할 성령충만의 프로토타입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오늘 예수를 믿으며 성령충만을 기대하는 우리들에게도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2013.04.26.금요기도회 -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1(사도행전10) 본문 : 사도행전 2장 1-13절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두 가지 약속을 주시고는 훌쩍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이 약속은 너무 너무 위대하고 복된 약속이지만, 이 약속에는 한 가지 아주 중요한 것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구체적으로 언제 그렇게 해 준다는 시간에 대한 내용입니다. “몇 날이 못되어”라는 말씀을 해 주시기는 하셨지만 이게 도대체 며칠을 의미하는 것인지가 분명치 않습니다. 짧다는 의미가 들어있기는 한데 정확한 시기..
2013.04.19. 금요기도회 - 제비뽑아 맛디아를 얻으니(사도행전 9) 본문 : 사도행전 1장 15-26절 우리는 지난 금요일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성도들에게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을 때, 제자들과 성도들은 그 기다림의 방법으로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하는 일을 선택했다는 말씀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이미 약속하신 것을 위해서 기도하는 일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 그런 기도는 우리를 그렇게 약속된 은혜를 받기 위해서 준비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은혜를 주지 않으시는 이유는 우리가 그 선물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이기 때문에 간절히 기도를 드리게 되면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향해 가까이 다가가게 됩니다. 그렇게 약속된 선물을 받을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
2013.04.05.금요기도회 -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3(사도행전 7) * 이번 설교는 꼭 좀 한 번 들어봐 주세요. 선물이 들어 있습니다. ^^ 본문 : 사도행전 1장 6-11절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서 묻는 제자들에게 쓸데 없이 그런데 관심가지지 말고 한 가지만 믿으라고, 한 가지 약속만 붙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는 약속이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주님은 너희가 너희 힘으로 그런 증인이 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부르심에 순종하기만 하면 나머지는 성령님께서 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너희들은 너희의 소명을 가슴에 품고 성령충만함만을 기다리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이었습니다. 예수..
2013.03.22.금요기도회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사도행전6) 본문 : 사도행전 1장 6-11절 성도 여러분, 요즘 어떻게 이전보다 성령충만을 위해서 더 많이 기도하십니까? 만약 우리가 성령충만하지 않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잊지 말고 성령충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매일 매일 주실 때까지 잊지 말고 기도드려야 합니다. 말씀드린 대로 성도라면 누구나 성령충만 해야 하니까요. 성령충만은 실제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하시는 최고의 복이고 또 가장 중요한 복입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그렇고 하나님을 위해서도 그렇고 성령충만의 복보다 더 큰 복도, 능력있는 복도 없습니다. 그것은 다른 복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지극히 작은 것들을 받는 것이지만,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성령충만함을 받는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우리 속에 모시고 살아가는 것, 그 하나..
2013.02.22. 금요기도회 - 약속한 것을 기다리라2(사도행전2) 본문 : 사도행전 1장 1-5절 지난 금요일에는 한 사람의 다른 한 사람을 향한 사랑과 헌신 위에 성령님께서 역사하실 때, 얼마나 놀랍고 위대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묵상해 보았습니다. 누가는 데오빌로라는 개인을 위해서 어찌보면 낭비스러운 일을 했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헌신에 역사했을 때, 데오빌로 한 사람뿐만 아니라 오고 오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얼마나 큰 유익을 누리고 말씀의 능력을 경험했는지 짐작할 수 조차 없을 정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함께 하시고 역사하신다는 말 속에는 이런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나는 작아도 좋습니다. 나는 무능해도 좋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별 볼일 없어 보여도 좋습니다. 그 일이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대한 순종이라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무능한 내가 하는 그 작은..
2013.02.15. 금요기도회 - 약속한 것을 기다리라 1(사도행전 1) 본문 : 사도행전 1장 1-5절 오늘부터 금요기도회 때에는 사도행전을 함께 묵상하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 사도행전의 말씀을 함께 살피는 동안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시고 큰 감동과 강한 도전을 허락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이 사도행전은 참된 교회 그리고 교회다운 교회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성도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읽고 연구하며 또 묵상해온 아주 아주 값진 책입니다. 왜냐하면 이 사도행전에는 처음 교회의 역사가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처음 것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생겨난 것을 이상적으로 보고 처음 것을 원형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도행전은 처음 교회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