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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016.06.10. 금요기도회 - 멜리데 섬에서(사도행전 156) 본문 : 사도행전 28장 1-10절 바울은 원래 예수님을 몰랐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힘과 열심을 다해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기도 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자신을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 그 동안 자신이 메시야를 핍박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되고 그 때부터는 그 예수님을 위해서 평생을 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바울은 성령충만하여 복음을 전하는 일에만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바울은 비뚤어진 인생의 방향을 온전히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이 때부터 바울의 삶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거침 없는 항로를 항해하게 되어야 마땅합니다. 그렇지만 실제의 바울의 삶은 전혀 그렇지가 못했습니다. 그 때부터 그의 삶은 우리기 흔히 쓰는 말로 완전히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2016.06.10.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마태복음 11장) 설교일 : 2016년 6월 10일 금요일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위해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 오기로 약속되어 있던 엘리야가 되어서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려놓고 하나님의 마음을 백성들에게 돌려 놓는 역할을 했으니까요. 실제로 예수님께서 처음 외치신 하나님 나라 복음은 세례 요한이 외쳤던 메시지와 글자까지 똑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위한 다리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세례 요한을 여자에게서 태어난 사람 중에서 세례 요한 보다 큰 자가 없다고 하셨을 정도로 그는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온전히 헌신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일은 세례 요한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인생과 목숨을 온전히 드려야 하는 엄청난 헌신이 필요한 그런 일이었습니다...
2016.06.09.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마태복음 10장) 설교일 : 2016년 6월 9일 목요일 오늘 읽은 마태복음 10장은 예수님께서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 중에서 열 두 명을 선택하시고 그들에게 복음전도자의 실습을 시키시기 전에, 말씀해 주신 주의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일반성도들 보다는 저같은 사역자들에게 더 직접적으로 교훈이 되고 유익이 되는 말씀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큰 원리에서 보면 우리모두의 삶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말씀들인 것이 분명합니다. 사역자들이나 성도들이나 믿음을 가지고 소명을 따라 살아가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마태복음 10장 말씀은 사도들이 어떻게 해서 사도가 되는지를 분명하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중에서 열 두 명을 부르셨습니다. 이것이 출발점입니다. 누구도 하나님이 부르..
2016.06.08.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마태복음 9장) 설교일 : 2016년 6월 8일 수요일 예전에 동남아시아쪽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한 일본 군인이 30년이 훨씬 넘는 세월을 정글에서 혼자 지내다가 발견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대동아 전쟁 당시 일본군으로 그 지역에 파견되었는데, 전쟁도중 대열에서 낙오되어 발견될 당시까지 전쟁이 끝난 줄 모르고 혼자서 그렇게 정글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이런 행동을 두고 사람들은 시대착오적이라는 말을 씁니다. 시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모르면 예전의 방식만 고집하면서 그 방식만 옳다고 생각하며 살게 됩니다. 단순히 달라진 것을 넘어서서 기존의 방식이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져도 그 사실을 모르거나 또 받아들이지 않으면 예전의 것을 고집하느라고 새로운 것들과 바른 것들을 거절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
2016.06.07.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마태복음 7-8장) 설교일 : 2016년 6월 7일 화요일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아마 온 인류가 그렇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스스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하나님 나라 에 들어가지 못하게 될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해서 볼 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의 숫자는 비율적으로 볼 때, 점점 더 줄어들고 있지 않은가 합니다. 물론 하나님 나라는 은혜로 들어갑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면 그 누구도 그 나라 백성이 되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그것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은혜를 이야기하면서도 항상 그 은혜의 뒤편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니까 은혜..
2016.06.06.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마태복음 6장) 설교일 : 2016년 6월 6일 월요일 산상수훈은 하나님 나라 백성들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시시콜콜한 모든 것들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 나라 백성들의 마음과 속사람의 모습, 그리고 세상에서 감당해야 할 역할과 그들이 지켜야 할 새로운 법들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5장 21절부터 시작되고 있는데요. 특히 5장에 나오는 내용들을 보면 그것은 모두 ‘너희가 전에는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들었지만 나는 너희에게 그것에 대해서 이렇게 해야한다고 말한다’라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 모든 것들이 마치 예수님께서 십계명이나 혹은 율법을 부정하고 새로운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지만, 실은 예수님의 가르침은 율법이 가지고 있는 진짜 의미를 되살려서 그 율법들을 제..
2016.06.05. 주일오후 - 성경개관1
2016.06.05. 주일오전 -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22) 설교본문 : 에베소서 4장 7-12절 이제는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굉장히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야구 경기를 하는 실력 자체는 미국이나 일본같은 세계의 야구 강국을 상대로 해서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세계대회에서 우승도 할 정도니까요. 그렇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선수들의 야구 실력과는 별개로 적어도 미국 야구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 하나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수들을 발굴하는 스카우터들의 눈입니다. 우리나라 스카우터들은 이미 잘 하는 사람들을 골라서 데리고 갑니다. 누가 보아도 실력이 이미 증명된 선수들을 스카우트하지요. 그렇지만 미국의 스카우터들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상식대로 한다면 그들이 우리나라에서 선수를 데리고 갈 때는 최고의 선수들만을 골라서 데리고 가야 마땅합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