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201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05.20. 금요기도회 - 이제는 안심하라(사도행전 153) 본문 : 사도행전 27장 12-26절 우리가 어느 날 어떤 일을 하거나 어떤 상황 속에 있는데 갑자기 등에 소름이 돋는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처음 하는 일인데도 그 일을 이전에도 했었다는 느낌이 들거나, 분명히 처음 있게되는 곳인데도 이전에도 여기 있었다는 느낌이 들 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경을 읽다가도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냥 가볍게 읽을 때는 몰랐는데, 어느날 똑같은 곳을 찬찬히 읽거나 묵상할 때, 그것과 너무 비슷한 이야기가 성경의 다른 곳에도 또 있다는 생각이 나지요.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성경 이곳 저곳을 뒤적거려 봅니다. 찾아보니 정말 있습니다. 비슷해도 너무 비슷한 이야기가 전혀 엉뚱한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 곳을 발견하면 정말 숨겨놓은 보.. 2016.05.20.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하박국 1-3장) 설교일 : 2016년 5월 20일 금요일 우리가 아는 기도는 대부분 하나님을 향한 요청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이 우리 기도의 대부분이지요. 사실 기도는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충분하면, 우리 힘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으면 기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는 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약하기 때문에, 스스로 죄와 인생의 문제, 그리고 이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으니 하나님께 그것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기도는 달라는 것이 될 수 밖에 없고, 그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어하는 소원이 있을 때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는 믿음과 인내를 구해야만 하니까요. 그렇지만 우리가 이러.. 2016.05.19.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나훔 1-3장) 설교일 : 2016년 5월 19일 목요일 혼자서 함께 읽은 나훔서를 읽다가 중간에 갑자기 이스라엘에 대한 이야기인가 하아니면 앗수르에 대한 이야기인가 잠시 헤깔렸습니다. 그 이유는 이전에 다른 선지서들에서 읽었던 이스라엘의 죄를 지적하는 내용과 나훔이 앗수르의 죄를 지적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많이 닮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순간적으로 섬찟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앗수르 백성들은 닮아있어서는 안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이고 앗수르 백성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섬기는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거룩하고 순결한 분이십니다. 죄와 악은 가까이 하실 수도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앗수르가 섬기던 신은 부도덕한 신입니다. 부도덕한 삶을 부추기는 그런 신입니다. 그.. 2016.05.18.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미가 5-7장) 설교일 : 2016년 5월 18일 수요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꾸 다른 것을 따라가고 다른 것을 의지하려고 하는 것은 어찌보면 일종의 고질병과도 같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평생을 두고 반복되고 또 반복되는 그런 것이니까요. 그렇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것도 아니고, 그냥 해결하지 않고 내버려 두어서도 안됩니다. 100퍼센트 완전히 그 질병이 치료되지 않을 것은 분명합니다. 겉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속으로는 이런 유혹을 완전히 끊어버릴 수가 없고, 잠시 잠깐이라도 이러한 유혹에 넘어가서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따라가고 또 의지하는 우리의 모습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러한 자신의 모습과 싸워야 합니다. 열심히 싸워야 하고 그래서 우리 삶 속에서 그런 일이 할 수 .. 2016.05.17.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미가 1-4장) 설교일 : 2016년 5월 17일 화요일 미가는 북쪽 이스라엘이 아니라 남쪽 유다 출신 선지자입니다. 그래서 주로 유다에 대한 예언을 했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도 했습니다. 미가는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가 유다를 다스릴 때 선지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선지자들도 그렇지만 특히 미가는 그 당시 유다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 대한 예언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일반백성들의 죄가 없는 것은 아니었고, 그 죄를 지적하지 않은 것도 아니지만 지도자들의 죄를 아주 아주 통렬하게 지적하고 꾸짖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유다가 하나님의 큰 징계를 받고 일정기간동안 완전히 망해 버리게 되는 것이 주로 지도자들의 죄 때문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러한 미가의 메세지가 미가 개인의 메세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었.. 2016.05.16.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요나 3-4장) 설교일 : 2016년 5월 16일 월요일 요나서는 구약성경 안에서는 아주 특별한 성경입니다. 다른 선지서들은 선지자들이 이스라엘의 징계와 회복, 그리고 이방나라들에 대한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메세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나서는 유독 하나님께서 요나라는 선지자를 그야 말로 억지로 니느웨에 보내셔서 온 성읍을 구원하시는 이야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은 단 한 구절도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나가 예언자이기는 하지만 요나서가 예언서인지 아닌지 헤깔릴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요나서는 소선지서들, 그러니까 작은 예언서들 중의 하나로 성경에 들어있습니다. 이야기가 참 재미있습니다. 마치 한 편의 짧은 소설같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밋대의 .. 2016.05.15. 주일오후 교리강좌 107강 - 천년왕국에 대한 주장들(로이드 존스 78) 2016.05.15. 주일오전 - 무릎을 꿇고 비노니 3(에베소서 19) 설교본문 : 에베소서 3장 14-21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2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