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현교회 설교,강의 (175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2.13. 수요일 저녁 -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빌립보서 22) 날짜 : 2013년 2월 13일 수요일 본문 : 빌립보서 3장 12-16절 몇 년전에 제가 다시 영어공부를 좀 해 보려고 이런 저런 영어책을 구입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의 한 권의 서언을 읽는 중에 영어를 잘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에 대한 설명이 기록되 어 있었습니다. 기억으로는 열 가지쯤 되었던 것 같은데, 다른 것은 다 기억이 나질 않지만 맨 처음에 있었던 것만큼은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 그것은 바로 영어를 잘 하려면 영어공부의 방법을 아는 것보다 영어를 왜 해야하는지 그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유인 즉, 영어를 왜 해야하는지 그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오래가지 못해서 포기하게 되고, 동기부여도 없기 때문에 흐지부지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평범하.. 2013.02.13. 새벽예배 - 이 말은 스스로 말함이 아니요(요한복음 77) 날짜 : 2013년 2월 13일 수요일 본문 : 요한복음 11장 49-57절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정해진 때에 반드시 이루어질까요? 그렇지 않을까요? 분명히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그 누구도 변경할 수 없고, 또 가로막아 방해할 수 없습니다. 완전히 실패하게 만들기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이런 진리들은 그것을 묵상하는 자에게 큰 은혜를 가져다 줍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 때문에 흔들리기 쉬운 우리의 영혼은 이러한 진리를 생각할 때마다 제 자리를 찾고 또 든든한 평안을 되찾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 은혜로운 진리는 다른 한 편에서는 우리 수준에서는 참 해결하기 힘든 질문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2013.02.12. 새벽예배 -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요한복음 76) 날짜 : 2013년 2월 12일 화요일 본문 : 요한복음 11장 45-53절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다시 살리셨던 일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 이유가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게 하시려는 것이었기 때문에, 본문은 사람들의 반응을 믿음과 불신앙의 기준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이 대체적으로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과연 불신앙을 만들어 내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떤 장애물들을 넘을 때 참된 믿음에 이를 수 있는지를 또다시 배울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과 다른 복음서들이 굉장히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불신앙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그만큼 참된 믿음으로 나아가는 .. 2012.02.11. 새벽 -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한복음 75) 날짜 : 2013년 2월 12일 월요일 본문 : 요한복음 11장 40-44절 만 4주 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특별한 것도 좋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일상적인 것이 있기 때문에 특별한 것이 특별하게 여겨지는 것이고 실은 그 특별한 것들이 일상적인 것들을 새롭게 하고 또 힘있게 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지 않은가 합니다. 그리고 그 특별했던 것들이 계속 의미가 있고 또다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려면 특별한 것이 끝나고 일상적인 것들로 돌아왔을 때, 그 일상적인 것들을 잘 다루어야 합니다. 우리가 신년 특별 기도회를 끝냈지만 이것은 평범한 우리의 일상과 매일의 우리의 기도를 위한 투자였지 그것 자체가 특별히 소중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간동안 우리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셨다면 그것은 너희의 일.. 2012.02.10. 주일오전 -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마가복음 18) * 오늘 음성파일은 녹음되지 않은 관계로 올리지 못합니다. 설교본문 : 마가복음 3장 31-35절 오늘은 설날입니다. 설날하면 뭐니 뭐니해도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일이 가장 기쁜 일일 것입니다. 물론 아이들에게는 세뱃돈을 받는 일이 더 기대되고 기쁜 일이겠지만 말입니다. 어떻게, 보고싶던 가족들이 많이 오셨습니까? 오늘 이렇게 보니 가족들을 방문하셨다가 함께 예배에 참석하신 분들도 계시고, 우리 성도들 중에서도 가족들과 모이시느라고 보이지 않는 분들도 더러 계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회처럼 혈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에서는 가족은 정말 커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은 쉼이며, 우리를 보호해 주는 피난처이며, 삶의 보람이고, 심지어는 삶의 목적이 되기까지 합니다. 가장 큰 기쁨이.. 2013.02.08. 금요기도회 - 욥의 기도(기도 12) 본문 : 욥기 42장 1-6절 대개 욥기를 생각하면 ‘고난’을 생각하고 그래서 고난을 당하는 성도들은 욥기를 읽고 묵상하면서 큰 위로를 받고 힘을 얻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욥기는 실제적인 면에서도 굉장히 능력있는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욥기는 우리에게 그것보다 훨씬 더 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주권, 그러니까 하나님의 온 우주의 왕되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이것은 욥기의 처음부터 그대로 나타납니다. 여러분, 왜 욥이 그런 극심한 고난을 당한 줄 아십니까? 하루 아침에 자식들과 재산을 모두 잃고 몸에는 극심한 피부병을 얻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아내에게도 모욕을 받았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욥을 너무 신뢰했고, 그래서 욥의 인생을 전쟁터로 삼아서 사.. 2013년 특새 -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특새 20) 날짜 : 2013년 2월 8일 금요일 본문 : 누가복음 18장 8절 오늘은 드디어인지 애석하게도 인지 2013년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의 마지막 날입니다. 여기까지 함께 해 주신 우리 성도님들에게 여러분을 섬기는 목회자로서 감사와 칭찬을 드립니다. 4주라는 짧지 않은 기간동안 얼마나 열심히 자리를 지켜주시고 또 함께 마음과 입술을 열어 하나님께 부르짖었는지... 결코 쉽지 않으셨을 줄로 압니다. 그러나, 분명히 이 기간 동안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은혜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제 이 은혜들을 지켜내는 것은 또다시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임에 분명하지만 분명히 이 기도회 기간동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보이는 은혜와 보이지 않는 은혜를 더해 주셨고, 그래서 참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 2013년 특새 -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되(특새 19) 날짜 : 2013년 2월 7일 목요일 본문 : 에베소서 6장 18절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함이라” 이것은 사도 바울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모든 성도들이 싸워야만 하는, 그리고 이겨야만 하는 전쟁의 실체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고 이런 저런 단어들에 대한 성경적인 가르침을 받기 전에 먼저 세속적인 상식이나 혹은 일반적인 사고방식의 교육을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여전히 그런 말들을 세속적인 의미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교회와 신앙의 방향 자체를 잘못되게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단어 중에 오늘 설교의 주제와 관련하여 ‘승리’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전 1 ··· 194 195 196 197 198 199 200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