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현교회 설교,강의 (175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1.18. 금요기도회 -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기도 9) 본문 : 열왕기하 19장 14-19절 히스기야는 다윗 이후에 남유다를 다스린 두 명의 선한 왕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히스기야의 증손자인 요시야이구요. 그래서 성경은 히스기야에 대해서 이런 좋은 평가를 내립니다.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18장 5절부터 7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히스기야는 단 한 번의 실수나 불순종도 없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고, 그의 길은 그저 순탄하기만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뒤를 이어 나오는 히스기야에 대한 기록 속.. 2013년 신년특새 - 그리하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특새5) 본문 : 마태복음 6장 33절 어떤 사람이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보려면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됩니다. 그가 가장 관심있게 그리고 가장 반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바로 그의 주된 관심사이며 그래서 그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를 말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에 있어서는 기도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하는 일종의 ‘말’이고 신앙에 속한 모든 행동들 중에서 가장 개인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한 성도가 아무도 듣는 이 없을 때 드리는 기도만큼 그 사람의 삶의 모습과 신앙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기도가 우리 삶의 반영이기도 하지만, 기도는 동시에 우리의 삶의 길을 지시하는 안내등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기도가 삶을 이끄는 역할.. 2013년 신년특새 -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위하여(특새4) 본문 : 히브리서 4장 14-16절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꼭 필요합니까? 그리고 그 은혜가 항상 언제나 필요합니까?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꼭 필요하고 또 항상 필요합니다. 그런데, 실은 우리는 평상시에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꼭 필요하고 또 항상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살아갑니다. 크든 작든 우리의 삶을 흔드는 어려움이 있을 때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저절로 느끼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평안한 때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은 우리의 삶이 그렇게 평안하다는 것 자체가 이미 하나님의 큰 은혜 가운데 있다는 뜻이고 그래서 항상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 2013.01.16. 수요예배 -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빌립보서 18) 본문 : 빌립보서 2장 25-30절 목적 : 그리스도의 마음을 지닌 사람들을 생각한다. 빌립보서의 중심단어는 분명히 ‘기쁨’입니다. 빌립보서는 우리에게 어떻게 하면 기뻐하기 어려울 때 기뻐할 수 있는지, 그래서 항상 기뻐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쓰여진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빌립보서의 중심이 바로 우리가 지금 살펴보고 있는 2장이고, 그 중에서도 5절부터 11절까지의 내용입니다.그런데, 5절부터 11절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이 내용인 빌립보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빌립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이 기뻐할 수 없을 때 기뻐하며, 항상 기뻐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하고 있는 셈입니다. 2장 5절부터 11절까.. 2013년 신년특새 -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특새3) 본문 : 요한복음 16장 24절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때, 다른 내용은 몰라도 절대로 빼먹지 않고 기도 속에 꼭 포함시키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기도의 내용이라고 할 수도 없는데도 생략하면 정말 큰 일 날 것처럼 여깁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이라는 구절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대표로 기도를 드리고 나서 이 구절, 특히 “예수님의 이름으로”라는 말을 덧붙이지 않는다면 아마 그 사람은 이단은 아닐지라도, 굉장히 이상한 신앙을 가진 것으로 오해받을 것이고, 사람들의 비난을 면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라는 구절을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내 이름 그러니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하셨기 때.. 2013년 신년특새 - 믿음이 없이는(특새 2) 본문 : 히브리서 11장 6절 “너는 네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어제 함께 묵상한 말씀입니다. 얼마나 위대한 약속인지... 우리 자신을 생각하면 우리가 이런 약속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기도에는 정말 크고 놀라운 약속이 있습니다. 바로 그 약속 때문에 기도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크고 은밀한 일들이 우리 삶의 일부가 되게 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이것 때문에 기도하는 사람과 기도를 하지 않는 사람의 삶에는 분명한 차이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뿐만 아닙니다. 한 사람 속에서도 차이가 생겨납니다. 기도하기 전의 삶과 기도하기 시작한 후의 삶이 큰 차이를 보.. 2013년 신년특새 - 렘3303 내게 부르짖으라(특새 1) 날짜 : 2013년 1월 14일 월요일 본문 : 예레미야 33장 3절 신년특별기도회 첫날인 오늘 새벽에 함께 묵상할 본문은 ‘기도’하면 생각나는, 기도에 대해서 성도들이 가장 좋아하는 구절들 중의 하나인 예레미야 33장 3절 말씀입니다. 다 외우고 계시죠? 한 번 함께 외워보겠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다시 한 번 외워보겠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우는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얼마나 정확한 말인지... 정말 울지 않으면 떡 하나 더 얻어먹지 못합니다. 울어야, 떼를 써야 마지 못해서라도 떡을 입에 넣어줍니다. 그런데, 우리의 기도.. 2013.01.13. 주일오전 -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마가복음 14) 설교본문 : 마가복음 2장 13-3장 6절 오늘 우리는 교회에 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왜 하필이면 오늘 그렇게 합니까? 그것은 오늘이 주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이 주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교회에 왔고 또 주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모두가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주일은 이렇게 우리 모두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게 해 주는 날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참 고맙고 좋은 날입니다. 그리고 다른 날은 몰라도 적어도 주일만큼은 우리가 열심히 몰두해 있던 일들을 멈추고 하나님을 더 많이 생각하고 또 하나님의 은혜를 더 풍성하게 누릴 수 있으니 더더욱 좋은 날입니다. 물론 우리 성도들 중에는 주일이라고 해서 항상 쉴 수가 없고, 또 항상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있는 분들도 .. 이전 1 ··· 198 199 200 201 202 203 204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