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현교회 설교,강의 (175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5.03.새벽예배 -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요한일서5) 본 문 : 요한일서 2장 3-6절 요한복음 8장 32절을 보면 어쩌면 성경구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이라고 할 수 있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이 구절은 말 차제로도 멋있지만 그 의미도 참 좋기 때문에 예수를 믿는 사람은 물론이고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참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말씀은 많이 인용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만큼 오해되고 있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이 말씀에서 ‘안다’는 말이 원래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의미가 아닌 다른 의미로 이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안다’는 말은 객관적이고 형식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1=2인 것을 안다. 나비는 곤충이라는 사실을 안다. 지구가 돌고 있다는 것을.. 2013.05.02.새벽예배 -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요한일서4) 본 문 : 요한일서 2장 1-2절 잠시 어제 새벽 본문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요한일서 1장 8절부터 10절까지에서 요한사도는 우리가 예수를 믿고 의롭다하심을 얻어도, 그리고 아무리 빛 가운데로 다닌다고 해도 우리 속에는 여전히 죄가 있으며, 그래서 여전히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해결책으로 하나님께 죄를 자백하는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성도들이 자신들이 얻은 의롭다하심을 오해해서 죄에 대해서 무감각해지고 또 하나님과 성경을 거짓말장이로 만드는 교만하고 악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고 들려준 이야기였지만, 액면 그대로만 받아들인다면 오히려 더 죄를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고 그래서 더 많은 죄를 지을 수도 있게 만들 수 있는 그런 이야기이기도 했습니.. 2013.05.01.수요저녁-하나님의 뜻을 따라(고린도전서1) 본문 : 고린도 전서 1장 1-3절 만약에 제가 어느날 선교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공부를 하려고 한다면, 저는 그 일을 두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선교학 책을 여러 권 사다가 탐독하며 공부하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고, 아니면 실제로 선교를 했던 선교사들의 전기나 기록을 찾아서 읽고 연구하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선교학 책을 통해서 선교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은 체계적으로 선교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선교사를 통해 생생하게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일하심에 대해서 배우거나 구체적인 상황에 필요한 지혜를 얻는데는 선교사들에 대한 실제 기록을 읽는 것이 훨씬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약성경에는 교회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말씀하는 책이 두 권 있습니다. .. 2013.05.01.새벽예배 -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요한일서3) 본 문 : 요한일서 1장 8-10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 덕분에 죄사함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우리를 묶고 있는 죄의 사슬이 끊어졌고 죄와 죄책으로부터 자유로워 졌습니다. 여러분, 이 말이 맞습니까? 틀립니까? 맞습니다. 100퍼센트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을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신앙 자체가 건강하지 못한 곳으로 흐르기 쉽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우리는 죄 용서를 받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하심을 받습니다. 이 두 가지가 우리가 예수를 믿는 순간 우리가 받게 되는 은혜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은혜를 부작용 없이 누리려면 우리가 죄 용서를 받았다는 말도 그렇지만, 특히 의롭다하심을 받았다는 말을 정확하게 이해.. 2013.04.30. 새벽예배 - 하나님은 빛이시라(요한일서2) 본 문 : 요한일서 1장 5-7절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가장 큰 목적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는 것이었지만 그것 못지 않게 중요한 또 하나의 목적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요한복음을 보면 예수님은 계속해서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본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이런 말씀들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하나님을 만난 것이고, 예수님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요한 사도는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그 분의 말씀을 들었고, 또 예수님 곁에 머물면서 손으로 만지듯이 생생하게 경험했습니다. 게다가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사랑했고 또 예수님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 점에.. 2013.04.29.새벽예배 - 태초부터 있던 생명의 말씀(요한일서1) 본 문 : 요한일서 1장 1-4절 우리가 믿는 믿음의 탁월한 점은 우리 믿음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자신에 대해서 “내가 곧 하나 밖에 길이요 하나 밖에 없는 진리요 하나 밖에 없는 생명이라”고 선언하셨다는데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는 굉장한 유익입니다. 여러가지 길 중에서 하나를 택하기 위한 수고를 할 필요가 없으며, 스스로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서 애쓸 필요도 없고 생명을 얻기 위해서 여기 저기 뒤적 거리며 찾아다닐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저 예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예수님의 삶을 흉내내고 예수님을 우리 안으로 모셔들이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무엇을 원하든지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붙들면 됩니다. 이 원리가 변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 2013.04.28.주일오후전교인기도회 -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1 본문 : 요한계시록 2장 1-7절 오늘은 첫번째 전교인 기도회로 모였습니다. 우리가 이 기도회로 모이는 목적은 이렇습니다. 첫번째는 될 수 있는대로 많은 성도가 함께 모여서 한 마음으로 기도하기 위해서 입니다. 교회는 기도로 하나되지 않으면 진정으로 하나될 수 없습니다. 기도만큼 뜻과 생각을 하나로 묶어주는 힘이 강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기도가 회복되지 않으면 믿음과 영성의 회복도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요즘 두 날개, 두 날개 하는데, 교회의 두 날개는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의 사도들도 기도와 말씀에 전념했던 것입니다. 성도들 모두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또 한 마음으로 기도드릴 때, 그 교회는 영적인 침체를 벗어나서 살아있고 능력.. 2013.04.28.주일오전 - 열 두 제자를 보내시며(마가복음 27) 설교본문 : 마가복음 6장 6-13절 예수님께서는 말씀 한 마디로 폭풍을 잠재우셨습니다. 거라사의 지방에 가서는 군대귀신을 내쫓으시고 광인을 고쳐 주셨습니다. 다시 갈릴리 호수를 건너오신 예수님은 이번에는 옷깃 한 번 슬쩍 스치는 일을 통해 불치병의 여인을 고치셨고, 야이로의 죽은 딸을 잠 자는 사람 일으키듯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러나, 고향에서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예수님의 고향사람들도 이미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에 대한 소문을 들었고, 또 예수님의 탁월한 가르침을 듣고 놀랐지만 단지 예수님이 자신들이 너무 잘 아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예수님을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비록 그곳이 예수님의 고향이었지만 거기서는 단 몇 사람에게 손을 얹어서 병을 고치시는 것으로 만족하셔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앞에 나오는 .. 이전 1 ··· 182 183 184 185 186 187 188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