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201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10.02. 주일오전 - 종들아 상전들아1(에베소서 37) 설교본문 : 에베소서 6장 5절-9절 들어가는 말 우리는 계속해서 성도들은 인간관계 안에서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를 말씀을 통해서 살펴보고 있는데요. 에베소서가 대표적으로 다루고 있는 인간관계는 아내와 남편, 자녀와 부모, 그리고 종과 주인의 관계 이 세 가지 가지입니다. 우리는 이 중에서 이미 두 가지를 살펴 보았는데요. 잠시 복습을 하고 오늘 말씀을 함께 살피겠습니다. 우선 아내가 자신의 남편에 대해서 가지는 가장 큰 의무가 무엇이었지요? 순종이었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주님께 순종하듯이 그렇게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남편은요?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합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시듯이 그렇게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녀는 부모에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를 부모.. 2016.09.30. 금요기도회 - 주의 장막에 거할 자 누구오며1(시편 15편) 설교분문 : 시편 15편 1-5절 [도입] 미국 사회는 정말 자유분방한 사회입니다. 남에게 직접적인 피해만 주지 않으면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의 삶에 거의 간섭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옷을 입는데도 아주 자유롭지요. 옷을 뒤집어서 입고 다니든, 앞뒤를 바꿔 입고 다니든 그것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옷을 뒤집어 입는 것이 유행이 된 적이 있었고, 아얘 그렇게 입는 옷이 생산되기도 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이들도 격식을 지켜야 할 때는 깍뜻이 격식을 지킵니다. 제대로 된 공연장에서 공연되는 교향악단 공연 같은 곳에 가려면 남자든 여자든 정장을 입고 가야 합니다. 특히 남자는 넥타이와 양복 수트는 꼭 갖춰 입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표가 있고 극장 앞까지 갔어도 극장에 들.. 2016.09.30.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사도행전 10장) 설교일 : 2016년 9월 30일 금요일 사도행전 9장이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믿기는 믿고 있었지만 완전히 잘못된 방향에서 오히려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교회를 핍박했던 한 사람을 찾아가시고 그를 다시 되찾으시며 바른 방향으로 되돌려 놓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면, 10장은 이방인을 찾아가셔서 그에게 복음을 듣게 하시고 그를 구원하셨던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넬료는 이방인이었습니다. 로마의 장교로서 유대교를 아주 신실하게 믿었던 사람입니다. 그 당시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어떻게 보면 유대교를 믿기는 믿되 참 어그러진 모습으로 믿고 있었습니다. 그저 자신들이 유대인들이며 할례를 받은 사람들이고 또 율법을 가지고 있다는 그 사실만 붙들고 이미 마비되고 죽은 .. 2016.09.29.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사도행전 9장) 설교일 : 2016년 9월 29일 목요일 원래 사도가 될 수 있는 자격 안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 중에서도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열 두명만이 사도가 될 자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말이지요. 그런데, 이 열 두 명도 아니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난 적도 없었지만 그래도 사도가 된 사람이 한 사람 있습니다. 그가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사도 바울은 원래 아주 열성적인 유대교의 랍비였습니다. 우리가 다 알다시피 그 열성이 너무 특별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잡아 가두는데 앞장섰던 사람이고, 또 그런 사람들은 죽어 마땅하다고 여겼던 사람이었지요. 그런 점에서 본다면 바울은 사도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절대로 예수도 믿을 수.. 2016.09.28.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사도행전 8장) 설교일 : 2016년 9월 28일 수요일 사도행전 8장에는 일곱 집사들 중 한 사람인 빌립의 활약상이 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빌립은 복음을 전하는 일과 관련해서 정말 대단한 일을 많이 했습니다. 유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사마리아로 가서 복음을 전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을 뿐 아니라, 성경구절 그대로 표현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붙었던 귀신들이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들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 덕분에 사마리아 성에는 커다란 기쁨이 있었습니다. 사마리아 성에 큰 기쁨이 있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사마리아성은 기쁨이 있을래야 있을 수 없는 그런 성읍이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신앙을 버린 사람들이라고 따돌림을 받고 마치 개처럼 무시를 당하면서 살았습니다. 사실 그.. 2016.09.27.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사도행전 7장) 설교일 : 2016년 9월 27일 화요일 사도행전 6장에서 교회는 일곱 집사들을 세웠습니다. 사도들이 구제를 위한 재정업무까지 맡기에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특별히 그 일을 맡기기 위해서 였지요. 그렇지만 이 일곱집사들은 그 일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7장에는 그 일곱 집사들 중의 한 명인 스데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실제로 보면 스데반이 한 일은 사도들이 한 일과 다르지 않습니다. 6장 8절은 스데반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하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주셨던 은혜를 스데반에게도 주셨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고 이적을 행했습니다. 물론 그래서 스데반도 사도들이 겪었던 고난을 똑같이 겪어야 했습니다. 모함과 핍박을 당했고, 결국 사도.. 2016.09.26. 새벽예배 - 성경읽기와 묵상(사도행전 6장) 설교일 : 2016년 9월 26일 월요일 사도행전 6장에는 초대교회에 처음으로 일어났던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한 사건이 하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이 옥에 갇히거나 공회의 협박을 받은 일들은 좋은 일은 아니어도 교회 자체에 바람직하지 못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런 일들은 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었고 그런 일들은 성도들의 죄나 악한 마음의 결과가 아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교회 안의 가난한 사람들을 물질적으로 도와주는 일과 관련해서 교회의 성도들 사이에 원망과 불평이 생겨났다는 것은 아무리 좋게 이야기해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제자들,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고 교회로 들어온 사람들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이 일 자체는 아주 좋은 일입니다. 복음을 듣고 구원얻은 사.. 2016.09.25. 주일오후 - 해가 힘있게 돋음같게(사사기 19) 본문 : 사사기 5장 24-31절 오늘 말씀 속에는 아주 대조적인 두 사람이 나옵니다. 겐 사람 헤벨의 아내인 야엘과 시스라의 어머니가 바로 그들입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승리와 영광을 얻고 한 사람은 쇠락의 길을 걷습니다. 보잘 것 없던 사람은 영광의 자리에 가고, 영화를 누리던 사람은 치욕의 자리로 떨어집니다. 그냥 생각해 보면, 잘 나가던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힘으로 계속 잘 나갈 수 있을 것같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간혹 처지가 바뀔 수는 있어도 그저 계속 평범하게 살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인간의 삶과 역사를 좌우하는 것이 사람들뿐이라면 항상 일이 그렇게 되겠지요. 그렇지만, 인생과 역사 속에는 사람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사람들이 그것을 좌우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절대로 사..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52 다음